▲강릉안인화력 발전소 조감도.(사진제공= 한진중공업)
이번 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위치한 강릉안인화력 발전소(1040MW x 2기)내에 석탄취급설비와 탈황설비 시설을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석탄취급설비는 시간당 약 2400t 규모의 석탄을 하역할 수 있는 연속하역기 2기, 저ㆍ상탄설비, 신형 저탄장 등이다. 공사기간은 총 48개월이며, 공사 금액은 약 3082억원이다.
한진중공업은 2012년에 당진화력 9,10호기 석탄취급설비 공사와 하동하력 제2저탄장 석탄취급설비 수주에도 성공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ㆍ외 풍부한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 부산 영도조선소를 비롯해 인천 율도, 필리핀 수빅조선소 등 이미 준비된 플랜트 생산기지로서의 역량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 대상자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본다” 며 “단계적인 성장 전략으로 플랜트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