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선 TV토론 압승하고도 지지율 추월 실패 <NYT>

입력 2024-09-20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NYT / 사진 EPA연합)
(출처 NYT / 사진 EPA연합)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를 40여 일 앞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하며 초박빙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언론은 "해리스가 인상적인 TV토론을 통해 트럼프를 압도한 반면, 이를 지지율로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시에나 칼리지와 함께 벌인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이 47%로 같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조사 결과 해리스가 대선 TV토론에서 유권자들에게 압도적으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대선 레이스에서 결정적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1∼16일 전국 2437명의 투표 의향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벌였다. 오차범위는 ±3.0%포인트(p)다.

같은날 워싱턴포스트(WP)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역시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의 지지를 각각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힐-에머슨대의 최신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1% 포인트 차이로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비트코인, 사상 첫 8만 달러 돌파…8만1000달러도 넘어서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529,000
    • +4.94%
    • 이더리움
    • 4,417,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10.08%
    • 리플
    • 816
    • +5.29%
    • 솔라나
    • 291,100
    • +3.96%
    • 에이다
    • 822
    • +26.85%
    • 이오스
    • 797
    • +18.6%
    • 트론
    • 228
    • +1.33%
    • 스텔라루멘
    • 150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00
    • +10.58%
    • 체인링크
    • 19,670
    • +3.2%
    • 샌드박스
    • 399
    • +6.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