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오전나구역에 공급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의 계약률이 최근 100%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한 의왕 센트라인은 총 7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예정)이 개통되면 급행열차가 정차할 오전역(가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데시앙의 브랜드 가치가 입증된 것"이라며 "워크아웃 과정에 있음에도 신뢰해 준 수분양자와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양 성공으로 태영건설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월 말 체결된 기업개선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으며 시공 중인 주택단지의 준공·입주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올해 2월 양산사송 데시앙과 과천 리오포레 데시앙을 시작으로 용인 드마크 데시앙,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신진주·신경주 역세권 데시앙이 준공·입주했다.
광명시 자원회수 시설 증설공사 실시 설계적격자로 선정되는 등 신규 수주도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