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태영건설이 보유한 시공지분 10% 중 5%를 진흥기업이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GTX-C 사업은 1공구~6공구까지 이뤄지며 진흥기업은 1,3,4공구에 참여한다.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진흥기업은 올해 신규 수주를 연이어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GTX-C 수주를 통하여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도 역량을...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영건설은 에코비트 매각 등 자구안을 별문제 없이 이행 중인 데다 수주 실적도 꾸준히 쌓는 모습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매각금액은 2251억3500만 원이다....
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2251억3500만 원 규모에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태영빌딩 인수를 위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
태영건설이 경기도 포천시에서 공고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포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 분구에 오수관로 총 68.1km의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총투자비는 1025억 원이며 이중 공사비는 692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할...
에코비트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일환으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 기업으로, 이 분야에선 국내 1위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를 에코비트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잠정 선정하고,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매각 대상은 에코비트 지분 100...
올 초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이 개시되며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는 태영건설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태영빌딩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리츠 투자·운용 전문 기업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가 인수한다. 태영건설이 이를 통해 손에 쥘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은 2537억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약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환경기업 에코비트의...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부산시가 발주하는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총 사업비는 858억 원이며 지분 58%를 보유한 태영건설이 주관사를 맡는다. 내년 4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고 2026년 4월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되는...
윤 연구원은 "해외부동산에서 500억 원 평가손실이 인식됐다"며 "다만 태영건설 충당금 100억 원 환입 및 그 외 투자자산들의 평가가치 회복과 상계 시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사실상 본업 역량을 반영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에는 일회성으로 홍콩법인 감자에 따른 환차익 500억 원 및 여의도 사옥매각 차익 2000억 원이...
재판부는 “포스코이앤씨에 45억4800만 원, 태영건설과 신동아건설에 각각 17억9800만 원, 서희건설에 7억4000만 원, 고덕종합건설에 6억3400만 원, 삼성물산과 그리마건설에 각각 5억2800만 원을 지급하라”고 각 지분 비율에 따른 지급 금액도 명시했다.
사건의 시작은 국방부 산하 국군재정관리단이 2013년 12월경 용산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시설물 건설 공사...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사용 중인 태영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3층짜리 건물로 연면적 4만1858㎡ 규모다. 여의도업무권역(YBD)에 있는 이 건물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도보로 약 8∼12분 거리에 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등은 건물 매각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통해 이 건물을 계속 사용할...
지난해 1위였던 태영건설은 707억 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택지·용지조성’ 분야에선 대우건설이 3628억 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기록했고, SK에코플랜트가 2973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한화는 2109억 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건축 분야에선 주요 대형 건설사가 상위권 실적을 기록했다. 아파트는 GS건설이 6조4400억 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유상증자 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LG디스플레이(1조2925억 원)였고 이어서 태영건설(6329억 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4698억 원), 대한전선(4625억 원), CJ CGV(4444억 원) 등이다.
올 상반기 상장법인의 무상증자 발행 규모는 5억226만 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했다. 발행 건수는 34건으로 전년 상반기와 같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오전나구역에 공급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의 계약률이 최근 100%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한 의왕 센트라인은 총 7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예정)이 개통되면 급행열차가 정차할 오전역(가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데시앙의 브랜드...
차입 만기는 3년이며 조기 상환도 가능하다.
통상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만기에 대응해야 하는 전자단기채권에 비해 부담이 적다. 앞서 시공사 신용물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던 태영건설이 유동화시장에서 ABCP, ABSTB 발행을 멈춘 점도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감소에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관리 종목 19개…지난해 대비 18.7% 늘어티와이홀딩스·태영건설·대동전자·웰바이오텍 등자본잠식·거래량 미달 등에 9개사 거래 정지돼
올해 들어 국내 상장사 중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한계기업이 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자본잠식으로 회생절차를 밟거나 감사의견이 거절되고, 순자산 규모나 거래량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존폐 기로에 놓이게 됐다.
8일...
지난해 연초 태영건설이 신용등급이 A등급이었으나 연말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크레딧 이벤트가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용등급 정확성 부문에서는 정량 및 정성평가를 종합한 결과 한국기업평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량평가에서는 부도율이 가장 낮게 산정된 NICE신용평가가 우세했으나 정성평가에서 한국기업평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 16위로 1군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경영 위기에 놓인 것도 시장 구조와 무관치 않다.
개별 사업장 부실은 건설·금융 부문을 덮치는 큰불로 번지기 일쑤다. 우리 경제의 고질적 뇌관이 된 지 오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체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202조6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건설사 줄도산 사태가 빚어졌던...
작년 말에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20개 이상의 종합건설사가 파산하기도 했다.
황순주 KDI 연구위원은 "부동산PF는 반복적으로 우리 경제에 위기를 초래하면서도 근본적인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부동산PF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낮은 자기자본'과 '높은 보증 의존도'로 대표되는 낙후된 재무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