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피스어스와 샘 아스가리. (출처=브리트니 스피어스SNS)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2세 연하 남편과의 이혼설에 선을 그었다.
2일(한국시각)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관계는 모든 것이 좋다”라며 최근 불거진 이혼설을 해명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SNS 사진 등에서 비롯됐다. 최근 브리트니가 SNS에 공유한 사진에서 결혼반지를 뺀 손이 포착된 것이다. 또한 지난달 28일 하와이로 휴가를 떠나던 당시에도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남편 샘 아스가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이혼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브리트니의 측근은 이를 부인하며 “지금 브리트니는 매니저와 하와이 휴가 중이고, 남편 샘 아스가리는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두 사람이 함께하지 못한 이유를 알렸다.
아스가리 역시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 반지를 빼놓은 이유는 단지 영화 촬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리트니와 아스가리는 12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6년 열애를 시작한 뒤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번의 이혼을 거친 브리트니에게는 세 번째 결혼이었다.
특히 이들은 결혼 전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어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