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국내 증권사를 통해 SSG닷컴의 지분 30%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국내 주요 증권사들과 함께 외부 재무투자자(FI)들이 보유한 SSG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를 매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은 현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BRV캐피탈이 갖고 있으며, 인수 검토가는 1조 원 안
금융감독원이 사모 전환사채(CB) 보유 규모가 큰 증권사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임직원의 사익 추구행위와 담보채권 취득·처분 과정에서 우월적 지위 활용, 장외파생상품을 통한 발행사 특수관계인에게 편익을 제공한 사실을 잠정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이 8월 16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증권사 A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A증권사 IB본부
금융감독원이 계열사 임원에 주식담보대출을 내준 삼성증권에 기관주의 처분을 내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용공여 금지 외에도 삼성증권이 △선관주의 의무 △업무보고서 제출 의무 △장외파생상품을 이용한 대주주 주식 소유 금지 △불건전 인수행위 금지 의무 △투자 광고 절차 △계열회사 발행 증권의 투자일임재산 편입 한도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SPC 매개 거래로 사실상 조현준 개인회사에 자금 지원직ㆍ간접적이든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성립 최초 명시
효성그룹이 계열사 부당 지원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0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효성 계열사들이 제기한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공정위의 손을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 신한금융투자ㆍKB증권이 6개월간 사모펀드 판매가 금지되고 대신증권은 영업점이 폐쇄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제20차 정례회의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의 자본시장법상 위반사항에 대해 업무일부정지,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들 증권사를 검사한 결과 라임펀드 판매 관련 부당권유
호텔롯데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수십억 원의 조세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1행정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롯데하이마트·롯데손해보험·우리홈쇼핑이 용산구청 등 22개 지자체를 상대로 낸 38억여 원의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호텔롯데는 2015년 KT금호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KB증권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최근 KB증권 델타솔루션부 김모 팀장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그는 라임펀드 자산이 부실한 사실을 알면서도 고객에게 알리지 않고 계속 판매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퍼즐인 호텔롯데 IPO로 향하기까지 갈 길이 먼 분위기다. 영업 적자에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만료에 따른 정산금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 롯데렌탈의 IPO 행보에 따라 호텔롯데의 IPO 속도도 정해질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레드스탁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을 452억 원(59만6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에서 임직원의 범죄 행위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신한금융투자 법인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신한금투 측은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박원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 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행위자이자 사용자인 임모 전 신한금투 PBS본부장의 범죄는 개인의 일
롯데렌탈이 기업공개(IPO) 사전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연내 IPO를 목표로 유통 주식 수 확보를 위해 무상증자에도 나섰다. 업계에선 최대주주인 호텔롯데의 재무 부담이 커진 데다 TRS(총수익스와프) 계약 만료도 앞둔 만큼 공모 일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했다.
올 5월 신주 배정...주식발행초과금 882억 원 재원으로지난 15일 롯데렌탈은 이
미국 소상공인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해외펀드 재간접형 사모펀드의 손실률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교보증권 로열클래스 글로벌M 전문사모투자신탁'에 투자한 고객에게 "펀드 기준가가 최초 투자금액의 1% 내외로 조정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 상품은 홍콩 기반 자산운용사
검찰이 김정수 리드 회장에게 금품을 받고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을 소개한 신한금융투자 팀장 심모(39) 씨에게 징역 8년에 벌금 3억 원을 구형했다. 아울러 7072만여 원의 추징명령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심 씨가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을
한국신용평가가 CJ CGV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신평은 전날 정기평가를 통해 CJ CGV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하향검토’에서 ‘A,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 및 전기단기사채의 신용등급은 ‘A2+, 하향검토’에서 ‘A2’로 낮췄다.
한신평은 등급 변동 이유에 대해
검찰이 라임자산운용의 자금이 흘러 들어간 코스닥 상장사 에이프런티어와 관련해 KB증권을 압수수색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이날 KB증권 델타원솔루션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에이프런티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런티어는 ‘라임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대신증권은 25일 CJ CGV에 대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지만 연간 관객수는 -20% 수준으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CJ CGV는 1분기 매출 2400억 원, 영업손실 716억 원을 달성해 역대 가장 큰 손실을 달성했다”며 “하지만 이는 코로나19로 극장 관객수가 한국 기
나이스신용평가가 CJ CGV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부여했다.
22일 나신평은 상반기 정기평가를 통해 이같이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CJ CGV 등급 하향 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심화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저하 및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투자자들이 판매사인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손실 보상을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본격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하나은행 측이 요약해 제공한 회계법인 실사 자료에서 부실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유를 소송을 통해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투자자들은 법무법인 한누리를 통해 집단소송을 준비하며 참여자
앞으로 일반투자자 대상 사모펀드는 환매 연기 시 공모펀드처럼 투자자 총회를 거쳐 환매에 관한 사항을 정해야 한다.
또 사모펀드의 자전거래 규모를 자산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자산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사모펀드는 외부감사가 의무화된다.
아울러 운용사가 투자설명자료에 기재된 내용을 위반해 펀드재산을 운용하는 경우나 펀드자금 투자를 조건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자신이 최대 주주인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효성그룹 측 변호인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 심리로 진행된 ‘조 회장 등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위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법리적으로, 실질적으로 효성투자개발은 계열사에 관해 어떠한 부당지원 행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자펀드 중 일부가 전액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판매한 라임 테티스 9호와 라임 타이탄 7호 펀드의 예상 회수 금액은 0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펀드는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모펀드 중 하나인 ‘테티스 2호’(이하 테티스) 펀드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