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선주자들이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봇물터지 듯 내놓고 있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도 재개발·재건축 완화 방안 추진의사를 밝히며 건설업에 투자하는 ETF 수익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부터 전날인 7일까지 최근 2주 동안 코스피200 건설 지수는 11.34%가 올랐다. 이 기간 코스피 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난항을 겪으면서 삼성그룹 상장지수펀드(ETF)도 하락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전일까지 한 주간 삼성그룹 관련 ETF들은 3~5%대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세가 가장 컸던 10개 종목 중 7개가 삼성관련 ETF였다.
'삼성KODEX삼성그룹주 상장지수(주식)'이 4.53%,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3주만에 하락반전했다.
1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주간 1.2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45%, 코스닥지수는 1.21% 떨어졌다.
일반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30%,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1.51%
지난주 중·소형주 및 코스닥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중소형주펀드가 강세를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달 2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주간 0.25%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소형주식펀드는 0.95% 상승하며 주식펀드 중 가장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대외 악재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국내 증시의 주도주 ‘차화정’ 중 하나인 정유주의 부진이 펀드에까지 그 여파가 미쳤다.
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4일 오전 가격을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의 수익률이 -3.13%로 가장 낮았고, 미래에셋맵스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펀드]도 -2.52%의 손실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오는 6일 총 8개의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를 동시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섹터 ETF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ETF는 금융, 건설기계, 조선운송, 철강소재, 정보통신, 에너지화학, 필수소비재, 경기민감소비재 등이다.
'TIGER 섹터시리즈'는 KOS
코스피200 섹터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새롭게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피200 섹터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상장지수펀드) 8종목을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상장되는 종목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게 되며, △TIGER 건설기계 △TIGER 조선운송 △TIGER 철강소재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