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부진, 관련 주식형 펀드까지 추락

입력 2011-06-25 14:13 수정 2011-06-25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시의 주도주 ‘차화정’ 중 하나인 정유주의 부진이 펀드에까지 그 여파가 미쳤다.

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4일 오전 가격을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의 수익률이 -3.13%로 가장 낮았고, 미래에셋맵스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펀드]도 -2.52%의 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철강, 건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KODEX철강상장지수[주식]'펀드가 5.81% 상승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맵스TIGER건설기계상장지수[주식]'펀드,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펀드는 3% 넘게 올랐다.

해외주식펀드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 주가 하락으로 3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주간 수익률은 -0.44%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주식펀드가 기준금리 인상, 자본이득세 부과 방침 등으로 4% 넘게 하락했다.

이에 반해 북미, 유럽 등 선진국 펀드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해결될 조짐을 보이면서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는 1.68%, 유럽주식펀드는 0.62% 각각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33,000
    • +3.57%
    • 이더리움
    • 4,564,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1.49%
    • 리플
    • 998
    • +9.19%
    • 솔라나
    • 299,200
    • +0.94%
    • 에이다
    • 809
    • -0.61%
    • 이오스
    • 783
    • +1.03%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2
    • +8.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00
    • -2.76%
    • 체인링크
    • 19,630
    • -1.36%
    • 샌드박스
    • 410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