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자신의 노후 생활을 대비하기 위해 배당금을 달라고 요구했다 (검찰)."
"누구라도 투자한다고 하면 받을 상황이었지, 남 전 사장이라고 해서 투자를 받은 것은 아니다 (정준택 대표)."
검찰과 정준택(65) 휴맥스해운항공 대표가 첫 재판에서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건네진 배당금 성격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대학 동창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지분을 취득하는 등 20억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5일 남 전 사장의 측근 정준택(65) 휴맥스해운항공 대표를 배임증재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증거위조 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남 전 사장은 정 씨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8일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대우조선해양 부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인 남 전 사장의 신병을 조기에 확보하면서 수사도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새벽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 수사와 관련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범죄 혐의나 사정 등을 고려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7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사장직 연임 로비 등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 6년여 만이다.
남 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며 회삿돈을 빼돌린 점을 인정하느냐', '회계부정을 묵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7일 검찰에 출석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비자금 조성과 연임로비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6년 만이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7일 오전 9시 30분 남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특수단은 남 전 사장을 통해 재임 기간에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7일 오전 9시 30분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남 전 사장은 2006년부터 2012년 3월까지 사장으로 재직했다.
남 전 사장은 지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대가로 배당금 소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단은 남 전 사장의 대학동창인 정준택 휴맥스해운항
대우조선해양 부실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남상태 전 사장 재직 시절 회삿돈이 해외로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추적에 나섰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남 전 사장의 측근 정준택(65) 씨가 설립을 주도한 NCK홀딩스와 관련해 싱가포르 은행과 홍콩 은행 자료를 확보해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NCK홀딩스는 대우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