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사업장을 직접 경영하기 위한 그린필드 투자액이 235억4000만 달러로 전년 보다 5.5% 증가한 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술이전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난해 매출 538조 원, 고용 85만3000명, 수출 1207억 달러 등의 국내 경제에 기여했다.
지난해 외투 동향(신고 기준)을...
다만 아직까지 국내 기업 해외 투자는 생산 기지나 지점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그린필드형(greenfield) 투자가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중 그린필드형 투자 비중은 67%로 아웃바운드형 M&A 해외 투자에 비해 많았다.
SGI는 정부가 국내 기업의 아웃바운드 M&A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외 M&A에 익숙지 않은...
유형별론 공장 또는 사업장을 신·증설해 이를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 투자는 126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기업 지분 인수 또는 합병 등의 목적의 인수합병(M&A) 투자는 44억 5000만 달러로 57% 늘었다.
산업부는 대통령 해외 순방에서 유치한 성과가 총 31억 4000만 달러로 전체 신고금액의 18%를 차지하는 등 대통령...
대상별로는 그린필드형이 128.5% 증가한 37억 2000만 달러, 인수합병(M&A)형이 44.5% 감소한 1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대(對) 한국 투자 증가에 이유에 대해 “올해 3%대의 한국경제성장률 전망, 미·중 갈등 대외 상황에서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비롯해 여러 국가와 FTA 체결해 제3국으로 수출 용이성 등이 한국 투자의...
대상별로는 그린필드형이 24.7% 증가한 180억 9000만 달러, M&A형이 83.2% 증가한 11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금별로는 신규투자가31.8% 증가한 129억 2000만 달러, 증액투자가 66.9% 증가한 154억 6000만 달러다.
산업부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에도 불구, 수출에 이어 외국인투자까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경제회복과 공급망 확충에 기여했다며...
정 선임연구원은 “투자 여건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M&A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기업이 직접 현지에 진출하는 그린필드 투자 위주”라며 “베트남에서도 우량기업이나 국영기업이 매물로 많이 나오는데, 앞으로 교역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가려면 우리 기업들도 M&A 등으로 투자 방식을 다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목적별로는 M&A형이 27억8100만 달러로 2011년 대비 201.3% 크게 증가한 반면, 그린필드형 투자는 5.0% 소폭 감소한 30억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린필드(Greenfield)형은 기업 스스로 부지 확보 또는 공장, 사업장 등을 설립해 고용을 창출하는 방식이고, M&A형은 기업에 대한 지분 취득, 인수·합병으로 이뤄지는 형태를 말한다.
문홍선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