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는 LTE 서비스 시작 이후 시장이 가열되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만년 3위였던 LG유플러스가 통신시장 구도 재편에 견인 역할을 하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우선 LG유플러스의 지난달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10년 이상 고착화됐던 시장점유율 ‘5:3:2(SKT:KT:LG유플러스) 구도’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롱텀에볼루션(LTE) 속도전에 본격 돌입했다. 모바일 사용 행태가 과거 음성과 문자메시지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옮겨 가면서 데이터 속도와 안정성 확보는 필수사안이 됐다. 이통3사는 LTE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 LTE 기술 어디까지 왔나 = 3세대(
KT가 LTE 속도경쟁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국의 무선 네트워크 시장조사기관인 오픈시그널(OpenSignal)에 따르면 KT는 다운로드 속도 21.3Mbps로 전 세계 통신사업자 40개 중 6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업체 중에선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픈시그널은 16개국 40개 통신사업자 600만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2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주파수 묶음기술(CA)을 이용한 4배 빠른 LTE를 발표하는 등 네트워크 속도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아이앤씨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아이앤씨는 전일대비 280원(5.26%) 상승한 5600원에 거래중이다. 아이앤씨는 LG전자와 ETRI등과 함께 4세대 LTE칩을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상용화가 가능할
#김수철(29)씨는 매일 아침 스마트폰 알람을 듣고 일어나, 날씨를 체크하고 옷차림을 결정한다. 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나가 영하의 기온에도 추위에 떨지 않고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버스가 회사로 향하는 동안에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음악을 들으며 아침 주요 뉴스를 읽고, 밤사이 들어온 이메일을 확인한다.
국내 스마트
이동통신사간 LTE(롱텀에볼루션) 속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3분기 마케팅과열로 홍역을 치룬 이통사들이 이번엔 LTE 망 품질을 통해 소비자 유치에 나선 것이다.
1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T는 LTE 어드밴스드(Advanced) 기술 중 하나인 ‘쿼드 안테나(Quad Antenna)’를 세계 최초로 전국 LTE 워프(WARP) 망에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이 15일 당초 계획보다 8개월이나 앞당겨 내년 4월 중 전국 84개시에 LTE(롱텀에벌루션) 망을 조기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LTE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예상외로 빨리 달아오르면서 서비스 품질 경쟁을 염두에 두고 경쟁적으로 망 구축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전국망 구축을 앞당기기로 함에 따라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간 서비스
SK텔레콤이 15일 당초 계획보다 8개월이나 앞당겨 내년 4월 중 전국 84개시에 LTE(롱텀에벌루션) 망을 조기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LTE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예상외로 빨리 달아오르면서 서비스 품질 경쟁을 염두에 두고 경쟁적으로 망 구축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전국망 구축을 앞당기기로 함에 따라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