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제인‧전직 주요공직자 등 980명 특별사면윤석열 정부 네 번째 특사…“활력있는 민생 경제 주안점”소상공인 등 45만 명 행정제재 감면…공무원 징계사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설 명절 복권 명단에 포함됐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전직 주요 공직자들도 특별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
재판부 "주식 가격 평가 기준은 공모가격 확정 신고일"구본상 회장 "주변에서 도와준 덕…감사드린다"
LIG그룹과 자회사인 LIG넥스원 주식을 저가 매매해 1390억 원 상당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 구본상 LIG 회장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검찰이 13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LIG그룹 오너일가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한태화 부장검사)는 17일 구본상 LIG그룹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과 전·현직 임직원 등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 등은 2015년 5월 자회사인 방산업체 LIG넥스
검찰이 최근 LIG그룹의 지주회사 ㈜LIG 본사 사옥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번 수사는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 구씨 오너 일가에 대한 증여세 포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LIG그룹 故 구자원 회장의 장남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과 차남 구본엽 전 LIG 건설
구자원 LIG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 1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고인은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KOLN)대에서 법률학을 전공했다. 1964년 럭키에 입사하며 경영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뒤 럭
LG가(家) 방계그룹인 LIG그룹의 오너 일가가 LG는 물론 사돈 그룹인 GS그룹 계열사들과의 내부거래를 활용해 개인회사를 키우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 장비업체인 인베니아의 최대주주 일가와 그들이 소유한 디디고 얘기다.
LIG그룹은 LG그룹 내 계열 분리 첫 번째 주자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철회 LIG그룹 창업주(LG 창업고
“5년 전 너무나 어려웠던 상황속에서 수많은 고민으로 밤잠을 설쳐야했던 그때와 달리 이제는 웃으면서 이별을 이야기 할 만큼 회사의 위상과 성과가 좋아졌습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4년 8개월 임기를 끝으로 22일 퇴임했다. 이날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는 정기주주총회 후 김 사장의 퇴임 행사가 마련됐다. 이직이 잦은 증권업계에서 33년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유영희 씨가 LIG넥스원 주식을 매입했다. 그룹 재건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인지 주목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LIG넥스원 주식 2만주(지분율 0.09%)를 매입했다. 이날 LIG넥스원 종가 기준으로 이 주식은 약 16억3800만 원어치다.
LIG넥스원은
“의뢰인들이 싫어하는 말이 ‘법적 리스크’라는 말이에요. 기업과 관련 산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변호사는 절름발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어떤 대형 로펌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12일 만난 안식(52·사법연수원 29기) 대표 변호사는 법무법인 한결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후발주자인 한결의 생존전략을
수차례 경영 위기를 겪은 기업들이 회생절차 ‘패스트트랙’ 모델을 통해 빠르게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패스트트랙(Fast Track)은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변제가 시작되면 조기에 사건을 종결하고 회사를 다시 시장에 복귀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패스트트랙은 회생절차 개시부터 인가를 거쳐 종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 기업의 가치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사면 여부를 최종 결정할 청와대 국무회의를 하루 앞두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최근 롯데 사태 등으로 다시 불거진 ‘반기업 정서’ 때문에 국무회의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12일 정부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지난 10일 의결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면심사안에 대기업 총수 중
박근혜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5일 시행하는 특별사면에 최태원 SK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기업인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여권 관계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LIG 넥스원 구본상 전 부회장 등의 명단을 언급하며 “상식적으로 들어간다고 본다”고 말한 것으로 복수의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올해 주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극동건설, 동부건설, 남광토건 등 새주인을 찾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의 매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여전하고 막대한 회생자금 등 난제가 많아 실제 매각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10일 건설업계와 극동건설 채권단에 따르면 지난 8일 극동건설 M&A를 위한 본입찰에 3개 업체가
KB금융지주가 LIG손보의 사명을 KB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새출발 함에 따라, LIG손보의 100%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상 지주회사에서 손자회사를 둘 수 없기 때문에 KB금융은 LIG투자증권을 KB투자증권과 합병시킬 지, 재매각할지 결정해야 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LIG손보 노조
‘병아리 대장’으로 불리는 김홍국 하림 그룹 회장이 STX 팬오션 인수를 위해 개미들과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하림그룹은 법정관리 중인 팬오션 인수 금액 1조79억5000만원 전액을 지난 8일 납입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결국 1.25대 1의 주식 감자안에 반기를 들며 변경회생계획안을 부결시키겠다는 소액주주들과의 표 대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오는 1
분양훈풍으로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건설사들이 새 주인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일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M&A시장은 최근 주택분양 호조와 건설사들의 영업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온기가 감돌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분기에는 쌍용건설을 비롯해 동양건설산업과 건영(구 LIG건설)이 새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세계 10대 호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건영으로부터 글로리콘도 사업부문 관련 자산일체 및 인수대상 채무를 양수도를 결정했다. 건영은 지난 1월 이랜드파크가 지방 리조트 지점 확대를 위해 지분 46.88%를 150억원에 인수한 LIG건설의 후신(後身
기업어음 투자상품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가 거래 경험이 많아 손실 위험성을 알았다고 볼 수 있는 경우에는 판매자가 적극적인 설명의무를 지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투자자 김모 씨와 안모 씨가 NH투자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NH투자증권은 김씨에게 5700여만원, 안씨에게 2800여만원을 지
㈜건영(과거 LIG건설)이 4년만에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8일 ㈜건영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IG건설은 2010년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2011년 4월부터 회생절차를 밟았다.
LIG건설은 2차례에 걸쳐 인수합병이 무산된 끝에 지난 10월 현승컨소시엄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지난 29일 LIG건설과 현승컨소시엄의 M&A 투자계약을 허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LIG건설과 현승컨소시엄은 지난 30일 인수대금을 606억원으로 하는 M&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현승컨소시엄은 내년 2월17일까지 인수대금을 지급하면 회생계획변경을 위한 관계인집회를 통해 LIG건설의 대주주 지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