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투기대출 관련 상호금융 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기획재정부 부동산 정책팀장을 출신 과장급 인사를 수장으로 하는 조사단을 꾸리는 등 강도높은 검사를 예고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7년 6월 이후 농협상호금융·수협중앙회·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3곳의 부동산 담보대출 규모가 현 정부 출범이후 3기 신도시 지
금융당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구입자금 대출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착수한다. 1차 농협중앙회 내부 조사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당국이 현장조사에서 새로운 혐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부)에 인력을 파견해 LH 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