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운행에 출입문 빨리 닫힌다는 민원 쏟아져정차 시간 5~35초가량 늘려…서울시 “내달 시간표 조정”
#이수림(28·가명) 씨는 최근 출근길에 신림선을 이용하다 문이 빨리 닫혀 다칠 뻔했다. 보라매병원역에서 승차한 이 씨는 5~6명의 승객이 대기하는 줄에 마지막 순번이었다. 하차하는 승객들이 다 내리고 난 후 이 씨가 타려 하는 순간 문이 재빨리 닫혔
DL이앤씨가 디벨로퍼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터키 차나칼레대교 준공에 이어 서울 신림선 도시철도를 개통하며 디벨로퍼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DL이앤씨는 서울 관악구 관악산(서울대)역부터 영등포구 샛강역을 연결하는 총 7.8㎞ 길이 신림선을 지난 28일 공식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신림선은 DL이앤씨가 ‘수익형 민간투자(BTO)’
3량 열차에 시민 ‘빼곡’무인 운행 “신기해요”
"평소에는 40분 걸렸을 거리인데 신림선 덕분에 3배나 줄어들었어요."
28일 오후 2시경 서울 신림선 샛강역에서 만난 이희선(34) 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 씨는 “여의도서 사는데 신림 주변은 교통편이 좋지 않아 잘 가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신림선 개통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더 자주 갈 듯하다”고 전했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 서울대입구까지 시간이 단축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에 참석한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림선은 2008년 계획이 확정됐으나 우여곡절 끝에 2017년 착공, 5년 3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내일 개통한다”며 “공사 중 불편을
24일 서울 동작구 신림선 종합관리동 종합관제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신림선에는 국내 최초로 양방향 무선통신을 통해 열차 위치, 속도 등을 제어하는 국산 신호시스템(KRTCS)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출입문과 스크린도어도 종합관제실에 직접 제어할 수 있다.
24일 서울 동작구 신림선 종합관리동 종합관제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신림선에는 국내 최초로 양방향 무선통신을 통해 열차 위치, 속도 등을 제어하는 국산 신호시스템(KRTCS)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출입문과 스크린도어도 종합관제실에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오세훈 시장이 신림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오 시장은 3일 오전 10시 새해 첫 업무 일정으로 올해 5월 개통 예정인 신림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개통 준비상황과 시설안전 현황을 점검한다.
이날 오 시장은 열차운행을 감시·제어하는 종합관제동을 찾아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
현대로템이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추진시스템’ 기술이 올해 철도 10대 기술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은 1년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차량기계, 궤도토목, 정책운영, 융합 등)의 우수한
서울시가 총 사업비 1조4000여억 원을 투입, 왕십리~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올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한다는 목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16개 정거장, 총연
서울시가 2022년 2월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신림선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통신 오류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송ㆍ수신이 가능한 다중접속(1:N)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 Korean Radio based Trai
현대로템은 18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노트란스 2018(InnoTrans 2018)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노트란스 박람회는 철도차량 및 철도 관련 기술과 제품 등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의 철도박람회로서 1996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가 12회째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세계 61개 국에서 약 3000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정부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통합 및 철도 통신시스템 국산화 계획에 따라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2027년까지 전국 모든 철도망에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
에스피지가 중국 고속철도에 부품 독점공급과 정부서 140조 철도 산업 육성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22분 현재 에스피지는 전일대비 70원(1.27%) 상승한 557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대호에이엘(4.48%), 대아티아이(2.34%) 등 철도주 들도 상승세다.
이날 국토부 등은 한국형 고속차량(KTX) 개발경험을 토대로 철도차량산업을
표준화된 지하철 제어시스템이 개발돼 2020년 개통예정인 신림선부터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철도용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을 한국 철도표준규격으로 17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지하철 표준 제어시스템이 없어 노선별로 각각 다른 외국 시스템이 사용돼 노선별 호환이 불가능했다.
이에 국토부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2010년부터
LS산전이 롱텀에볼루션(LTE) 무선통신으로 열차를 원격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열차의 출발, 정지, 이동경로와 차량 간 간격을 원격으로 제어해 열차무인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LS산전은 자체 개발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이 영국 공인인증기관인 로이드 레지스터로부터 철도 분야 최고 안정등급인 SIL4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