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1분기 545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했다. 하지만 법인세 환급 비용 반영 부분을 제외하면 오히려 28.8% 증가한 셈이다.
NIM도 1.84%로 전분기 대비 0.03%p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의 NIM도 1.56%를 기록해 KB금융과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1분기 4433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그는 “해외부동산금융 등 IB부문 수익 호조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법인세 환급(258억원 추정)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일회성 요인을 가정하지 않은 현대증권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2329억원, ROE(자기자본이익률)는 7.0%로 추산한다”고 분석했다.
가격 매력도 높다. 차 연구원은 “현대증권은...
영업외손익은 상반기 법인세 환급(2030억원) 및 KB손해보험 지분 취득에 따른 부의 영업권(1653억원) 인식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4013억원)으로 개선된 343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10%(569억원) 증가한 840억원을 나타냈다.
한편 4분기 순이자이익은순이자마진(NIM) 하락(-7bp)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여신성장으로 1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취임한 뒤 국민은행 영업 분위기가 바뀌면서 나타난 변화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내부에선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2016년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선정됐다. 나라사랑카드는 병무청이 사병들에게 공급하는 카드다. 이번에 국민은행은 새로운...
KB금융은 올 상반기에 법인세 환급으로 1803억원의 이익이, 희망퇴직으로 3454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를 고려할 때 두 은행의 실질적 격차는 올 상반기 1744억원 정도가 된다.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작업으로 어수선했던 하나금융은 올 상반기 중 74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작년보다 22.7%(1384억원) 늘어난 것이다.
수수료 이익은 신탁보수, 증권수탁...
법인세 환급(200억원)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비용 약 3300억원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KB금융로부터 1위 자리를 되찾은 신한금융은 전분기대비 6.7% 줄어든 5388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 포스코플랜텍 충당금(600억원)을 비자 마스터와 대한주택보증 주식매각 이익이 상쇄하면서 실적하락을 방어했다.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 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31% 감소한 19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외손익은 법인세 환급(1803억원) 영향으로 205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5.2% 늘어난 4762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 환급과 신용손실충당금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47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13%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세 환급(+1800억원)이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긴 했지만 신용·중기 대출성장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KB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3월 말 원화대출 잔액은 198조8203억원이다. 지난해 12월 말(196조 2424억원)과 비교하면...
KB금융의 1분기 추정치는 4812억원이나. 전년동기(3735억원) 대비 28.8% 늘어난 규모다. 법인세 환급금 1990억원(세후)이 포함됐다.
하나금융과 우리은행 역시 삼성자동차 채권단 대법원 승소판결에 따른 보상에 힘입어 1분기 각각 3161억원, 274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기업(순이익 3274억원, 전년동기대비 0.16% 증가), BS금융(1343억원, 32....
‘구원투수’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첫 성적표가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B+’이다. 저금리·저성장 속에서도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1조4000억원을 넘겼다. 전년대비 10% 성장이다. 다만 장기화된 내분사태로 인해 순이자마진(NIM) 방어에는 실패했다.
KB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0.2% 증가한 1조400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 윤종규 KB금융회장 '뜻밖의 횡재'
법인세訴 승소 4000억 환급
리딩뱅크 탈환을 선언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연초 뜻밖의 횡재를 얻었다. 국민은행이 국세청으로부터 4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돌려받는다. 윤 회장 입장에선 순이익 개선과 명예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 권선주 기업은행장 '뜻박의 칭찬'
朴대통령...
법인세가 환급되면 1분기 KB금융 순이익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KB금융의 순이익은 1조6688억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법인세 4000억원이 계상되면 KB금융의 순이익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조클럽 가입과 동시에 신한지주(2조 2389억원)를 바짝 뒤쫓게 되는 것이다.
이번 승소는 '리딩뱅크' 탈환을 진행중인 윤...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11월 우리금융지주 합병)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은 6조3873억원으로 전년대비 33.56%나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개선 기대감이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이다. 지난해 순이익이 1조436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0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영화 추진에 따른 계열사 매각 대금과 환급받은 법인세가 계상되면서 실적을...
이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마이너 금융회사 취급을 받았던 신한은행(8419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법인세 환급으로 국민은행의 연간 순이익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면에서 은행권 1위인 신한은행에 이어 단숨에 2위 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기준 신한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1조3414억원이었으며 같은...
우리금융은 2분기 거액의 법인세가 환급됐던 탓에 3분기에 당기순이익의 폭은 줄어들겠지만, 자산건정성 안정화로 여전히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게 증권가의 전망이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증권 업종이 정부의 적극적 경기 부양책으로 반등 모멘텀이 강화되는 등 향후 내수주의 이익 증가가 수출주 실적 부진의 상당 부분을...
2010년 당기순이익 가운데 유가증권 평가 및 처분이익, 법인세 환급액, 배당금 수익 등 비경상적 영업수익을 제외한 경상적 순익 규모는 1조7000억원 수준이었다.
또 수익성이 높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현금대출이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성장세가 제한된 것도 요인이다.
지난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합한 현금대출의 총 증가율은 1.5%로 전년도...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순이익 2조 5000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드사 합병 관련 법인세 추징액 환급 및 충당금 추가 개선이 더해진다면 3조원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금융의 순이자마진은 2.63%로 전분기대비 6bp하락했다. 타행보다 하락 폭이 크지 않았는데 이는 대출금리의 시중금리...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 5727억원은 당사 전망치 4262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4360억원을 각각 34.4%, 21.4% 상회한 것”이라며 “하지만 법인세 및 대손비용 효과를 제외하면 1분기 순이익은 4495억원으로 추산돼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법인세 환급효과가 소멸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
삼성증권이 예상한 금융지주 순익은 ▲KB금융 1710억원 ▲신한금융 3940억 ▲우리금융 2810억원 등이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의 순익은 각각 2130억원, 302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특히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합병과 관련해 국세청에 납부했던 법인세가 환급되면서 2150억원의 특수 이익이 발생해 이번 분기에 적지 않은 호재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