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하는 병리학, 디지털 전환 활발국내선 딥바이오‧노을‧루닛‧베르티스 등해외와 달리 국내는 제도와 지원 미흡
현미경으로 환자의 암 조직이나 세포를 관찰해 병을 진단하던 시대가 지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디지털로 판독하는 디지털 병리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의료 선진국에선 이미 의료기관들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도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병원을 빛낸 ‘우수힘찬인’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해외연수 및 현지 의료진과의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상원의료재단 산하 인천힘찬종합병원과 강북·부평·부산·창원힘찬병원의 장기근속 우수사원 12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하라 힘찬병원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됐다.
박혜영
보령의 8월은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해수욕장에 마련된 광장에서 진흙 속을 뒹굴며 흥겨움을 만끽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저마다의 얼굴에 그려진 페이스페인팅과 몸 전체를 덮고 있는 황토색 머드는 피부색과 국경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짙푸른 바다 위를 달리는 제트보트의 굉음과 머드 슬라이드 위에서 쏟아지는 환호성, 그리고 바위에 부딪히는 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전문기업 테크랩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433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메디컬 뷰티 시장에서 디지털전환(DT) 역량을 확대하며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출시와 국내 1위 운세 플랫폼 점신의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의료기기 스타트업은 일반 스타트업 기업처럼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 시장 반응을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가진 자원은 한정적이고, 제품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글로벌 기업과 협력이 중요합니다.”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는 9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로슈진단의 날(KHIDI-ROCHE DIAGNO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진료, 교육, 연구, 사회활동 등 주요 분야의 포괄적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은 1~3일 한국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의료협력 분야 중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베트남 사업에 관한 양국 상호 협력 안건이 의제로 채택되면서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웨이센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최대 국립 대학병원 ’RSUI(Rumah Sakit Universitas Indonesia)’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열린 ‘대한민국-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논의된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을 계기로 성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이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표적인 의료AI 기업은 에이아이트릭스, 뷰노, 제이엘케이 등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아이트릭스는 최근 국내외 9개 벤처기업 투자사로부터 총 271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확보한 신규 자금을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 미
국내외 1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14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 홀 전관과 로비에서 4만7000㎡ 규모로 열린다. A홀(1층)은 ‘치
서린바이오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에어글(airgle)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료기기 수준의 등급 510k(Class 2·시판 전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FDA 의료기기 등록에 이어 이번 510k(Class 2) 의료기기 등급 승인에 따라 에어글의 안정성과 효과를 검증하게 됐다. 이를 통해 타사 제품과 차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당면 과제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세계 의료혁신 전문가들이 모이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4’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인 메디컬 코리아 2024는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규제 혁신과 유통 구조 선진화에 나선다. 김영민 신임 협회장은 회원사들에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약속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제25회 정기총회 및 제10대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지난해 사업 보고와 올해 계획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규제 혁신과 산업계 역량 강화를 위한
#. 배달 음식을 즐겨 먹는 1인 가구 김 모(25) 씨는 음식과 함께 고급 주류도 먹고 싶지만, 저렴한 주류만 주문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배달 음식보다 비싼 주류는 판매할 수 없는 규제 때문이다. 최근 소비자의 기호가 와인, 샴페인 등으로 다양해졌지만, 낡은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까지 가로막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주
K의료기기가 신흥 의료기기 시장으로 부상한 중동으로 향한다. 현지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미팅, 홍보 활동을 통해 새 활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9일부터(현지시간) 다음 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세계무역센터에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가 열린다.
아랍헬스는 중동 최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양대 수장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빅테크에 자존심을 구긴 네카오가 토종 포털 왕좌 자리를 사수하고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사법리스크에 내홍까지 겹쳐 곤욕을 치른 카카오는 사태를 수습하고 쇄신 작업과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동력을 견인할 첨단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 등이 시장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23억4000만 원의 예산을 증액 확보해 규제 지원을 시행하고 우수한 K-의료기기의 개발과 수출을 촉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등 분야의 기업에 대해 규제지원을 집중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 기업으로 지정되며 해외 조달 시장을 적극 공략에 나선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조달청의 해외조달정보센터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해외 정부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중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국산 의료기기를 개발해도 상품화 비율이 5%가 채 되지 않습니다. 수익성이 없게끔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경제성 평가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정요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연구사업팀 팀장은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에서 의료기기에 대한 경제성 평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행사는 병원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K-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대의료원과 KMI는 13일 오후 2시 정릉 소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김경남 웨이센 대표가 25일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기업연구 기술진흥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기술개발인들의 헌신과 노력, 기술혁신을 통한 성과를 알리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우대를 통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