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가 13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에 성 노예로 잡혔다가 탈출하고 나서 활발하게 인권 활동을 펼쳐온 여성 2명에게 사하로프 인권상을 수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유럽의회는 지난 10월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출신의 나디아 무라드(23)와 라미아 하지 바샤르(18)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
IS 김군 사망 추정, 18세 소녀 성노예 폭로 재조명 "인간이 아니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한국인 소년 김모군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IS가 점령지 여성들에게 저지른 만행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IS의 성노예로 지내던 중 탈출한 지난(18)은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공개적으로 밝혀 국제적인 주목을 끌어낸 바 있
IS 성노예 "그곳에 생명은 없었다. 차라리 죽는 게…"
"어딘지 알고 있다면 폭파해달라. 거기엔 생명이 없다"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성노예로 팔려간 여성 중 한 명이 IS캠프의 실상에 대해 증언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최근 이곳을 탈출한 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BBC에 따르면 신분을 밝히기를 꺼려한 그녀는 지난
8월 19일 오전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IS 성 노예 되는 야지디족 여성
- ‘이슬람국가(IS)’ 군인이 야지디족 여성을 성 노예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 17세 소녀와 이미 결혼해 임신 8개월인 여성을 강간하려는 것으로 전해져
- 임산부는 미군에게 “차라리 우리에게 포격을 해달라”며 “죽지 않으면 강간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