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납부계획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미납벌금을 성실히 내겠다며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했지만 대주 아파트 분양 피해자에겐 막말을 쏟아내 이중성이라는 비난과 함께 사과와 벌금납부의 진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벌금 224억원 가운데 50억원을 납부했고 재산 매각 등을 통해 나머지 벌금에 대한 납부계획을 밝혔다. 남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조세피난처인 마샬군도의 한 회사에 50억원을 투자했다가 5개월만에 대손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50억원을 투자받은 피투자회사는 불과 몇 달 만에 아예 자취를 감춰 페이퍼컴퍼니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당국은 유사한 수법으로 횡령 및 역외탈세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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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HH개발에 숨겨 놓은 차명재산에 대한 동결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주시 매월동에 있는 HH개발 소유의 토지가 허재호 전 회장의 개인자산임이 확인하면서 이뤄진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2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광주세무서는 지난 17일 HH개발 자산 일부가 개인 차명재산임을 확인하고 허재호 전
[e포커스] 검찰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측의 개인자금이 흘러들어간 HH개발 등 국내외 회사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가가 HH개발을 통해 466억원가량의 뭉칫돈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H개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계장부상 주임종단기차입금 계정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과 사실혼 관계 부인이 골프장을 팔아서라도 벌금을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31일 허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H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벌금 납부와 관련해 조사했다.
H씨는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을 소유한 HH레저,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이 살던 아파트를 인수
◇ [북한 서해NLL 도발] 공포에 떠는 백령도 주민 "세 발 포소리 후 대피 시작"
북한이 31일 낮 12시15분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한 이후 백령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북한의 해상사격훈련 간 NLL 이남
‘황제노역’으로 논란이 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최측근 명의로 된 214억원의 단기채권이 확인됐다. 문제의 채권은 허재호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로 지목된 H씨와 허 전 회장의 아들 허모씨가 지배하고 있는 회사인 HH개발(에이취에이취개발)의 회계장부를 통해 나타났다. 광주지검은 31일 국세청과 세관, 광주시와 함께 허 전 회장 벌금과 세금 징수 관련 2
장병우, '황제노역 허재호' 대주측과 아파트 거래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이 '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이 총수로 있던 대주그룹의 계열사와 아파트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장병우 법원장은 지난 2005년 광주 동구 학동 188㎡ 규모 대주 아파트를 분양받아 2007년 5월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부터 5개월 뒤에는 기존
장병우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황제노역' 판결로 비난받은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이 29일 사표를 제출했다.
장병우 법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유는 최근 '일당 5억원 황제노역'으로 논란이 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판결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당 5억 노역' 판결에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대법원도 제도 개선안 검토에 나선 것에 대한
황제노역 허재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최측근의 명의로 의심되는 수백억원의 단기채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채권은 허재호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로 지목되고 있는 H씨와 H씨의 친인척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H씨, 허 전 회장의 아들인 허모씨가 지배하고 있는 회사인 A개발의 회계장부를 통해 나타났다.
이는 본지가 지난 2008년 공정거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