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주가가 상승세다. LG유플러스가 케이블TV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CJ헬로비전은 전 거래일보다 2.58% 오른 9150원에 거래 중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케이블TV 인수와 관련 "IPTV 사업자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지난 1분기 마케팅비 감소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이동통신 3사가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KT는 이달 28일과 29일,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초 2분기 실적을 각각 발표한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통 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98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전 분기 대비 2.9%
전쟁의 상흔(傷痕)은 깊은 법이다. 승자와 패자가 체감하는 상처는 더욱 크다. 올해 방송통신업계 최대의 싸움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이었다. 이 싸움 역시 승자와 패자는 명확했다.
패자가 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상황은 말이 아니다. 당장 드러난 상황만 보더라도 후폭풍의 파편 조각이 곳곳에 튀면서 박힌 모양새다. M&A 기대감
SK텔레콤과의 합병이 무산된 CJ헬로비전의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CJ헬로비전은 전날보다 13.33% 하락한 1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CJ헬로비전의 주가는 SK텔레콤과의 합병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CJ헬로비전 M&A 심사보고서에서
신한금융투자는 2일 CJ헬로비전에 대해 주가 핵심 지표는 상반기 실적이 아닌 하반기 방향성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8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277억원을 전망한다"며 "업황은 중립적이지만 SK그룹으로의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합병에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 권고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는 최근 보고서에서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이 합병할 경우 기존의 주주의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급감해 의결권 약화와 배당금 감소 등 주식 희석리스크가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와 임원 등 8명이 자사주 2억5000만원치를 사들였다. 최근 회사 주가가 1만원까지 무너지며 약세를 보이자 임원들이 직접 나서서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8명은 17~24일까지 자사주 2만3623주를 장내매수했다. 2억5000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첫 거래를 시작한 CJ헬로비전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4분 현재 헬로비전은 시초가 대비 4.64% 오른 1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헬로비전은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5.63% 낮은 1만5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1995년 3월 설립된 CJ헬로비전은 방송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