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4년 BOK 국제컨퍼런스’서 발표한 내용 BOK경제연구로 발간
우리나라의 중립금리가 최고 1.3%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구고령화는 중립금리에 하방요인을 작용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통화정책국 정책분석팀은 3일 ‘BOK경제연구-한국의 중립금리 추정’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중립금리는 팬데믹 이전 2000년 1분기 1.4~3.1%
자본시장 육성을 통해 유동성을 높이고, 물가안정을 통해 중앙은행의 신뢰성을 확보하면 신흥국도 충분히 자국통화로 대외자본을 조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14일 'BOK경제연구 '신흥국 원죄의 소멸 원인에 대한 실증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원죄 가설(Original Sin Hypothesis)'이란 신흥국이 국제 금
"기업 부채비율 급등→위기 발생""韓 기업 영업이익률 1960년대 이후 점차 하락… 기술혁신 필요"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등 지난 세 차례의 금융위기가 모두 가계나 정부가 아닌 기업부채 위기였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정부의 과도한 금융개입과 정책 지원이 기업의 안정성을 저하해 부채위기를 불러일으켰다는 주장이다.
31일 조윤제 한국은행 금
북한 시장물가의 핵심 지표인 쌀가격은 2013년 이후 하향 안정화된 반면, 물가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며 총지수와 쌀가격과의 상관관계가 크게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은행은 '북한의 시장물가: 2006~2022' BOK경제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 주로 쌀가격을 중심으로 논의돼 온 북한의 시장물가를 물가지수 작성을 통해 재
한은 "고령화 및 저출산 심화로 인해 향후 인력 부족 현상 본격화"고숙련 서비스업은 여성 인력 확충이 효과적제조업은 고령자·외국인 고용 촉진 정책 필요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해 향후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성·고령자·외국인의 고용 촉진 정책을 통해 제조와 서비스업에서 약 282만 명의 고용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로봇 도입이 많이 증가한 지역에서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로봇 도입이 산업재해와 근로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BOK경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19년 기준으로 로봇노출도(근로자 1000명당 로봇대수)가 1표준편차(9.95대) 증가했을 때, 근로자 100명당 재해근로자 수가 8%
전문직·대기업·공무원 등 소득이 높은 계층, 유사한 소득계층 배우자 찾는 경향 강해소득동질혼 지수 1.16배로 34개국 중 가장 낮지만, 경단녀 요인 많아 단순비교 어려워결혼후 가구 근로소득 지니계수 뚝…가구 내 소득공유 효과 유독 커
부자는 부자끼리 결혼한다는 통념이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연구실 박용민 연구위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려면 프라이버시·익명성 보장 방안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29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와 프라이버시 : 무작위 설문실험'(BOK 경제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승주·김영식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봉섭 서울대 경제학부 박사과정 학생, 권오익 한은 금
외국인 노동자 확대가 내국인 노동자의 감소가 아닌, 직무 확대로 이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국인이 단순 육체관련 직무에 많이 종사하면서, 내국인들은 영업직 등 소통이 필요한 직무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김혜진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BOK경제연구 '외국인 유입이 내국인의 직무특화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외국
비전공자는 5% 가량 하락..호황기 임금 상승폭도 더 많아전공 불일치 고용비율 50.1%, OECD 29개국 중 인니 다음으로 높아
불황기일수록 대학 전공에 맞춰 취업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학 전공에 맞춰 취업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에 비해 불황기엔 임금이 덜 깎이고, 불황을 벗어나 임금이 오를 때 더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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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반복직종도 2.8%p 감소..전체 일자리는 대체효과 생산성효과 맞물리며 변화없어최근 10년간 자동차업종 190대·전기전자업종 179대 급증..직업훈련·재교육 절실
산업용 로봇을 도입하더라도 전체 일자리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조업과 단순반복직종 일자리는 의미 있게 줄어들어 대조를 이뤘다.
또, 자동차 및 전기·전자 업종에서 산업
구 동독 개혁개선형 내지 1980년대 중국 시장사회주의형 개혁 중간단계현 경제체제 일시적 아닌 구조적, 사회주의경제로 절대 못 돌아가
북한 경제가 더 이상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아니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이같은 변화는 일시적이 아닌 구조적이라는 점에서 결코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봤다
30일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임
박근혜정부와 견줘서도 20.3% 낮춰..ICBM 발사 있었던 2017년 8월 314로 사상최고
문재인정부가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지수(GPRNK index, 이하 리스크지수)를 극적으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효과만으로도 주가수익률을 최대 1.8%포인트 이상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했다. 직전 박근혜정부와 견줘서도 리스크지수를 20% 넘게 낮춘 것으로
불공정 응답, 임금인상 폭 적었을 땐 48.8%, 임금 삭감땐 65.8%화폐환상지수 교육수준·전문직 종사여부보단 최근 경험한 인플레 경험이 큰 듯자산규모와도 관련성 적어..다만, 화폐환상 적을수록 주식투자에 적극적
같은 실질임금 삭감이더라도 명목임금을 삭감했을때가 임금인상 폭이 적었을때보다 더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화폐의 명목가치를
중앙은행·상업은행 분리, 현금돈자리·전자결제카드 제도 도입중앙은행 발권 상업은행 통하고, 지준율 이용 통화량 조절변화 노력 보여, 지원·협력시 속도 낼 듯
함경북도은행, 자강도은행, 현금돈자리, 전자결제카드 제도.
28일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김민정 부연구위원과 문성민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BOK경제연구, 김정은 시대 북한의 금융제도 변화’ 보고서에
GDP대비 0.72~1.33배, 평양이 전체 40%성장 없는 부동산값 상승 자원배분저해·소득격차 초래
북한 땅값이 1970년대 중후반 남한 수준이라는 추정결과가 나왔다. 다만, 평양과 여타지역간 격차가 큰데다, 성장에 비해 부동산값이 높다는 점은 자원배분을 저해하고 소득격차를 초래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0일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임송 부연구위원이 내
둔화의 75%는 총요소생산성 둔화·25%는 투자부진 탓기술혁신에도 성장 견인키 어려운 것은 실행시차라는 생산성역설 탓주52시간으로 줄어든 노동시간, 여성 참여 확대로 메워야
추세성장률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대 들어 2%를 턱걸이 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하락의 주요인이 기술력 등을 뜻하는 총요소생산성 둔화에 있고, 기술혁신에도 실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 영향으로 북한의 총요소생산성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같은 추세는 1970년대부터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설비자산 비율보다 건설자산 비율이 9배나 큰데다, 설비자산이 부족해 전력난, 기계설비 노후화 등에 따른 투자 비효율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개혁·개방은 물론이거니
전자부품과 화학 등 일부 업종들에서 수출이 감소할 경우 생산성 둔화 폭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일 서강대 이윤수 경제학부 교수와 김원혁 혁신과경쟁 연구센터 전임연구원, 한국은행 박진호 미시제도연구실 차장이 공동 발표한 'BOK경제연구, 제조업의 수출과 생산성 간 관계 분석: 사업체 자료 이용’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과 생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