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룡들이 잇따라 헬스&뷰티(H&B) 스토어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는 가운데 GS리테일도 결국 사업을 철수한다. 이에 따라 H&B스토어 시장에서는 CJ올리브영의 독주체제가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11월 말까지 H&B '랄라블라' 사업의 완전 철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 초부터 온라인몰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GS리테일, 롯데쇼핑이 '헬스앤뷰티(H&B)스토어'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GS리테일의 H&B스토어 개수는 6개월 만에 30개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H&B 스토어의 가두점을 모두 철수한다. CJ올리브영이 일찌감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GS리테일의 H&B 스토어 ‘랄라블라’ 점포 수
롯데쇼핑 롭스ㆍGS리테일 랄라블라 점포수ㆍ수익성 내리막길온ㆍ오프라인 강화해 독주 체제 굳히는 CJ올리브영
H&B(헬스앤뷰티)스토어 사업에서 유통 대기업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뷰티 시장의 침체가 이들 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사업자 CJ올리브영이 온ㆍ오프라인 옴니 채널을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시장에서 CJ올리브영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경쟁사들은 오프라인에서 맞붙던 전략에서 한 발짝 물러나 홈쇼핑 판매와 배달서비스 강화 등 판매 채널 다각화에 나서며 반격을 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매출은 1조9600억 원으로 전년(1조6600억 원)에 비해 18.1% 늘었다. 영업이익은 880
글로벌 1위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연내 한국 상륙을 가시화하면서 ‘뷰티 유통 공룡’의 한국 시장 진출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세포라는 한국법인의 인사 담당자 모집공고를 낸 데 이어 올해 4분기 국내에서 매장 오픈을 예고했다. 국내 H&B(헬스앤뷰티)숍 시장규모가 2010년 2000억 원대에서 2017년 1조 70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헬스&뷰티 리테일러 A.S왓슨(A.S Watson)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광범위한 유통 플랫폼을 갖춘 A.S 왓슨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시장을 확대하고,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가진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