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선거가 27일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모두 아직 뚜렷한 우세를 점하지 못한 양상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선거 초반에 여유있는 모습이었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간 치열한 접전으로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이르다며 신중모드로 돌아섰다.
새정치연합은 텃밭인 호남의 경우 순천·곡성 지역에서 '예산폭탄론'을 앞세운 새누리당 이정현 후
새누리당이 24일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사퇴하고 노회찬 후보로 야권 단일화를 이룬 것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또 경기 수원정(영통) 지역에 출마한 정의당 천호선 후보의 사퇴 역시 견제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패륜공천이란 내부 반발을 샀던 전략공천 파동의 진원
7·30 서울 동작을(乙)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22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에게 야권연대를 공식 제안했다.
큭히 노 후보는 새정치연합이 사전투표 전날인 24일까지 후보단일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고 기동민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동작을에서의 야권 단일화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를 확정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종로구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실을 찾아온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간곡한 출마 권유를 듣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9일 오전 열리는 비대위원회의에 참석해 동작을 출마 문제에 대한 의
새누리당이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후보로 나경원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전해졌다.
새누리당측은 나 전 의원은 인지도가 높은만큼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 동작을 후보로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을은 나 전 시장 외에 종편방송 진행자인 박종진 씨도 영입 케이스로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오는 7·30 보궐선거가 열리는 경기 수원정(영통)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6일 밝혔다.
임 전 실장은 당초 경기 평택을에 출마를 위해 공천신청을 했으나 당은 평택을 대신 수원정 출마를 요청해왔다.
임 전 실장은 미리 배포한 회견문에서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이 붕괴되면 박근혜 정부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가 7·30 재보선에 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현철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7·30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을은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7·30 재보궐 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할 뜻을 밝혔다.
김 전 부소장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7·30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부소장은 출마 이유에 대해 “상도동으로 상징되는 이곳은 아버지의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