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불나게 뛰어다니는 이수진 후보를 보면 가족으로서 안쓰럽지만 후보 결정을 지지하고 조력할 겁니다.”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4일 오후 서울 상도역 인근 유세차량을 통해 흑석동, 상도1동 거리 유세에 나선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 후보 남편 강동근 씨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여당 후보의 무덤'으로 불리는 전북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은 1996년 15대 총선 때 군산에서 당시 신한국당 강현욱 후보가 당선된 이후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적이 없다.
김 대표는 이날 정운천 후보 지원유세를 하면서 자신이 당 대표 선출 직후인 2014년 7·30 재보궐선거 때 전남 순천·곡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의 더불어 민주당 입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철희 소장의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쓴소리가 화제다.
과거 이철희 소장은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7.30 재보궐선거에 참패한 야당의 패배 원인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전체가 무능에 빠져들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 소장
20대 총선에서 경제관료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출마할 예정이다. 29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의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권 전 원장은 경북고(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대구ㆍ경북(TK) 출신이지만 지역구로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7ㆍ30 재보궐선거 당시 낙선했던 임태희 전 의원도 경기 성남 분당을에
내년 4월 치러질 20대 총선에 경제관료 출신 인사들이 대거 나설 채비를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여야를 막론하고 공직에 있었던 경제인 다수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경제·금융 관료 출신인 권혁세(59) 전 금융감독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권 전 원장은 '정치의 선진화 없이는 경제개혁이 불가능하다'
지난해 7.30재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최근 박근혜 정부를 상대로 잇따라 쓴소리를 던지며 ‘저격수’로서 면모를 과시하기 시작했다.
안 의원은 23일 국회 대정부질문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는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과 관련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자진 사퇴 의향은 없나”고 추궁했
6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이 23일 사흘째를 맞는 가운데,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 없이 지역구 민원성 질의를 쏟아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20대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공약을 관철시키기 위해, 혹은 지역민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국정 현안보다는 지역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22일 경제 분야 대정부
4.29재보궐선거에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면서 야권 재편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새정치연합을 떠나 무소속으로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나섰던 천정배 당선자는 당선 일성으로 “1년 뒤 총선에서 호남 인물들을 모아 새정치연합과 경쟁하겠다”고 밝혀, 야권 재편의 불씨를 댕기고 있다.
천 당선자는 30일 복수의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다음 총선에서는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파문 속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주일 사이 2%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긍정적 평가보다 6%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5일 발표한 12월 첫째주 주간 정례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로 전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박 대통령이 직무수행
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 등 참사 후속법안이 참사 반년 만에 가까스로 만들어지게 됐다.
특히 31일 오후 협상이 시작된 뒤에는 소방방재청의 외청 존치여부 등 쟁점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여야 당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야당이 방산비리와 자원외교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제안하고, 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
현직 부장판사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을 법원 내부 게시판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동진(45·사법연수원 25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7시께 법원 내부 게시판 코트넷에 '법치주의는 죽었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다음은 김동진 부장
19대 국회의 법안처리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식물국회’가 장기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대 국회 들어 현재까지 발의된 법안은 모두 1만1647건으로 이 중 3157건을 처리해 27.1%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18대 국회의 경우 같은 기간 발의된 법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추락해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9월 첫째주에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9.5%를 기록해 리얼미터 주간집계 사상 처음으로 10%대
교황 세월호 생존자 유족 면담
오는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인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이란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진상조사기구 상설화, 피해자를 위한 구체적 방안, 재발방지를 위한 포괄적인 대책 등을 법제화한 것을 의미한다.
국
새정치민주연합이 7.30재보궐선거 참패 후 꾸리는 비대상대책위원회 명칭을 ‘국민공감혁신위원회’로 정하고, 오는 20일께까지 당 안팎 인사들로 비대위원을 구성한 후 공식 출범키로 했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없으면 나도 없다는 ‘무당무사’의 정신에 ‘무민무당’, 국민이 없으면 당도 없다는 정신으로 당의 전면적 혁신과 재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7.30재보궐선거 참패로 지도부가 총사퇴함에 따라, 내년 1~3월께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기 전당대회 없이 당분간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을 운영키로 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대표권한대행은 1일 국회에서 2시간20분여 동안 상임고문단과 ‘비대위 구성 관련 단위별 비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7.30재보궐선거로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대권주자들의 운명도 바뀌었다.
이번 선거를 ‘화려한 재기’의 무대로 삼으려다 경기 수원병에서 패배, 정계은퇴까지 선언한 손학규 상임고문이 대표적이다. 손 고문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룰에 불복해 한나라당을 떠나 현 야권으로 합류해지만 2007년에 이어 2012년에도 대선 경선에서 졌다. 경기도지사 시절의 높은 인
김한길 안철수 대표 사퇴 손학규 은퇴
7.30재보궐선거 후폭풍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권을 강타하고 있다. 31일 김한길 안철수 대표가 사퇴하고 손학규 상임고문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등 새정지민주연합이 위기를 맞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있는 야권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날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면서
◇ 손학규 정계은퇴 전격선언…"시민으로 돌아갈 것"
7·30 경기 수원 병(팔달)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31일 오후 정계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손 고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정치를 그만둔다"면서 "저는 이번 7·30 재보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동작을 무효표
서울 동작을 무효표 소식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정작 새누리당 나경원 당선자는 투표에 참가하지 못했다. 막판 치열한 공천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 미처 주소지를 옮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30일 오후 11시께 49.9%(3만8311표)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