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 5월 MVP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이대호는 9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를 수여 받으며 관중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현장 중계를 담당한 일본 아나운서는 트로피를 건네 받은 이대호에게 "믿고 있스무니다. 아이시떼루, 사랑합니다"라며...
5월 MVP 이대호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월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5일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최우수 타자·투수 총 네 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대호는 5월 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439, 8홈런, 2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출루율은 0.505로 타석에 섰다 하면...
일본야구기구(NPB)는 5일 “이대호를 ‘일본생명보험 5월 MVP’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MVP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5월 한 달간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인 8홈런을 쏘아 올려 타자ㅇ MVP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대호는 5월 타율 0.439로 활약해 리그 초반 부진했던 시즌 타율은 0.328까지 회복했다. 유일하게 5월 타율 4할대를 기록했다. 기요타...
22일 일본야구기구(NPB)에 따르면 일본생명보험 5월 MVP 후보를 공개하며 이대호를 퍼시픽리그 타자 MVP 후보 중 가장 먼저 언급했다.
3·4월 타율 0.221, 홈런 4, 타점 11로 부진했던 이대호는 5월 들어 21일까지 타율 0.483, 홈런 7, 타점 23을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5월 타율, 홈런, 타점 모두 1위다.
이대호는 지난해 6월과 오릭스 버펄로스 시절인 2012년...
한 차례 맞붙어 이대호가 안타를 뽑았다. 지난 5월 24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신이 4-3으로 앞선 9회 오승환이 등판해 이대호에게 좌전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과거의 기록은 기록일 뿐이다. 두 선수 모두 일본시리즈에서 마지막 투혼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한신이 오승환의 18연투 플랜까지 세우며 일본 최고를 목표로 삼았다”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오승환은 클라이맥스 시리즈 6경기에 모두 등판해 한국인로는 처음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앞서 이대호와 오승환은 지난 5월 교류전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한신이 4-3으로 앞선 9회말 세이브를 올리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이대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국에서의 천적 관계가...
2012년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 MVP 수상의 기쁨을 맛본 이대호는 “아직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받겠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호는 18ㆍ19일 양일간 열리는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선수 명단에 선수단 투표를 통해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으로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5일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5월 MVP로 이대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5월 한달동안 24경기에 출전해 20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타율 0.322(87타수 28안타), 8홈런, 19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대호는 MVP를 수상한 뒤 인터뷰를 통해 "너무 기쁘다. 다음달에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