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일본 프로야구 5월 MVP 등극…한국선수로 세번째

입력 2012-06-05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CNBC)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일본 프로야구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5일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5월 MVP로 이대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5월 한달동안 24경기에 출전해 20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타율 0.322(87타수 28안타), 8홈런, 19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대호는 MVP를 수상한 뒤 인터뷰를 통해 "너무 기쁘다. 다음달에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홈런과 타점이 많아 MVP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달 25일 열린 히로시마전의 끝내기 안타"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선수가 일본프로야구에서 월간 MVP로 선정된 것은 지난 1997년 5월 센트럴리그 투수 부문의 선동렬(당시 주니치 드래곤스)과 2006년 6월 센트럴리그 타자 부문 이승엽(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이어 세번째다.

이대호는 MVP 수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만엔을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51,000
    • +0.3%
    • 이더리움
    • 3,474,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1.29%
    • 리플
    • 783
    • +0.26%
    • 솔라나
    • 201,300
    • +3.23%
    • 에이다
    • 514
    • +2.19%
    • 이오스
    • 706
    • +1.58%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3.86%
    • 체인링크
    • 16,660
    • +8.25%
    • 샌드박스
    • 374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