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사전투표율이 처음 시행됐던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0.69%였고, 10.30 재보선에서는 0.89%를 기록해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4.42%(6만8428명)를 나타냈고, 대구가 1.78%(3만5729명)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2.12%(17만9174명), 인천...
앞서 사전투표율이 처음 시행됐던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0.69%였고, 10.30 재보선에서는 0.89%를 기록해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3.80%(5만8920명)를 나타냈고, 대구가 1.53%(3만704명)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76%(14만8966명), 인천 1....
이어 “대선공약을 문자 그대로 지킬 경우 일어나는 폐단을 극복하고 공약의 정신과 참뜻을 살리는 길”이라며 “새누리당은 4.24 재보선에서 무공천을 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경험한 터라 기초공천 입법화를 통해 ‘교각살우’ 폐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집권당으로서 길을 걸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만시지탄이지만 책임정치의 길로 다시...
이어 “대선공약을 문자 그대로 지킬 경우 일어나는 폐단을 극복하고 공약의 정신과 참뜻을 살리는 길”이라며 “새누리당은 4.24 재보선에서 무공천을 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경험한 터라 기초공천 입법화를 통해 ‘교각살우’ 폐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집권당으로서 길을 걸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무공천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재보선 투표율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 30일 치러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24.8%에 이르고 있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 수치는 이날 투표장에서 이뤄진 투표율에 더해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5.45%,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부재자투표율(거소투표율)을 반영한 것이다.
화성갑에서는...
20·30대 젊은 유권자들에게 취약한 새누리당이 그동안 투표시간 연장이나 사전투표제 도입에 부정적이었던 이유도 젊은층이 대거 투표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었다.
한편 선관위 집계 결과 이번 재보선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3곳 투표율은 41.3%였다. 기초단체장 등 선거구 12곳을 모두 포함한 투표율은 33.5%를 기록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번 재보선 결과는 민주당을 향한 차갑고 무거운 민심의 밑바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며 “국민의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5·4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과 쇄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선 책임론 등을 놓고 친노 주류와 비주류로 나뉘어 여전히 계파갈등을 보이고 있어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비판이 거세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번 재보선 결과는 민주당을 향한 차갑고 무거운 민심의 밑바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며 “국민의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5.4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과 쇄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ㆍ4전대를 통해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곤 했지만, 대선 책임론 등을 놓고 친노 주류와 비주류로 나뉘어 여전히...
이 경우 안 후보는 10월 재보선, 내년 6월 지방선거 등 정치 일정에 따라 정치적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야권의 단결을 위해 양보한 안 후보의 당선을 더욱 축하한다”면서 “안 후보의 당선으로 전개될 야권의 정계개편이 분열이 아닌 야권의 확대와 연대로 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장기적으로는 차기...
5%를 기록했고,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은 36.0%, 44.2%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로 헌정사상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기초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선거를 포함해서 이번 재·보선이 치러지는 선거구 12곳의 평균 투표율은 33.5%를 기록했다.
앞서 이날 오전 황우여 대표는 “선거 후보에 대한 모든 평가와 책임은 궁극적으로 정당이 지는 것”이라고 한 표를 호소했고,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재보선을 통해) 박근혜정부에 따끔한 경종을 울려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4ㆍ24재보궐 선거 당일 오후 6시 현재 전체 투표율은 36.3%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와 부재자투표 결과를 반영한 수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개 지역에서 12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36만9805명 가운데 13만4285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충남...
서울 노원병은 지난해 대선에 출마했던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지역인 만큼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 19~2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8.38%에 달한 가운데 투표율은 9시 기준으로 7.1%를 기록했다
한편, 재보선 당선자 윤곽은 이날 오후 10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