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박근혜 정부 핵심 과제인 ‘4대 개혁’(공공·교육·금융·노동) 가운데 노동개혁을 하반기 중점 업무로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이에 반발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총대를 메고 나선 김무성 대표를 중심으로 연일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2일 고위 당·정·청 회동을 통해 국회에 4대개혁 특위를 설치키로 합의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노동·금융·교육 부문의 ‘4대 개혁’ 추진을 위해 새누리당 내에 ‘4대 개혁 특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2시간 30분간 열린 고위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했다.
당·정·청은 하반기 최우선 과제인 노동 개혁을 위해 1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