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민이 염원하는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하루빨리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14일 단체는 성명서을 통해 "민주당이 상향식 공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3차 정치혁신안을 23일 발표하면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가 또다시 좌초될 위기에 직면했다"며 "민주당마저 대선공약과 당론을 뒤집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발
민주당이 23일 공직후보자에 대한 국민참여경선 실시 등 '상향식 선출제도의 완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3차 정치혁신안 및 당 개혁안을 발표한 가운데 기초선거 공천 문제는 공식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조치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가 이날 '공직 후보자는 국민참여경선를 통해 선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것이 6·4 지방선거에도 적용돌 지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발표한 국민참여경선(오픈프라이머리) 등을 포함한 3차 정치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김 대표가 상향식 공천, 그리고 공천 비리 근절을 위한 정치 혁신에 대해서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민주당이 비리 혐의가 확인되면 전국 선거의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고, 후보 선출에서도 상향식 선출제도를 확대한다. 또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와 석패율 제도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정치혁신안 겸 당 개혁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혁신
민주당이 비리 혐의가 확인되면 전국 선거의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고, 후보 선출에서도 상향식 선출제도를 확대한다. 또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와 석패율 제도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정치혁신안 겸 당 개혁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