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5일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윤일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주요 일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 3월3일 = 윤 일병, 28사단 예하 포병대대 의무반 전입
▲ 4월6일 = 윤 일병, 선임병 집단 폭행으로 의식 불명
▲ 4월7일 = 윤일병 사망 사건 발생…군 ‘구타 당한 후 음식물에 기도 막
국방위가 '윤일병 사건'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4일 오전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해 28사단 일명 '윤일병 사건'의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윤일병 사건의 진상파악은 물론 유사 사건은 없는지를 집중 질의할 계획이다.
앞서 '윤일병 사건
28사단 윤 일병 사망
육군 28사단 포병연대의 윤 모 일병 사망 가담자들은 모두 의료계 관련자들로 자신들의 개인기를 후임 고문에 악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윤 일병 사망 사고가 발생한 중대는 28사단 포병연대에서도 의무중대로 구성원들이 모두 의무병들이다. 이곳은 대대 본부와 동떨어져 있는 데다 지휘하는 간부가 하사 한 명이고, 그가 윤
28사단 윤 일병 사망
경기도 연천 28사단 윤 모 일병(23) 사망 사건에 가담한 이 부대의 유 모 하사(23)는 사건의 주범인 이 병장을 평소 '형님'이라 부르며 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가졌던 군 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이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의 내막을 공개
28사단 윤 일병 사망
육군 28사단 포병연대의 윤 모 일병 사망 은폐 사건 조사 과정에서 선임병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1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망한 윤 일병의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추가로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윤 일병은 전입 온 지 2주가 지난 후부터 거의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
경기도 연천 28사단에서 윤 모 일병이 선임병사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가운데 가혹행위를 해온 병사들이 헌병대로 인계된 뒤 허위진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인권센터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윤 일병 사망사건의 군 수사기록 일부를 공개했다.
군 인권센터가 확보한 수사기록에 따르면 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