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가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새로 짓는 교회 옆에는 역사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6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어 이런 내용의 종로구 도렴구역 제4·5지구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종로구 신문로 1가 42번지 일대 자리 잡은 새문안교회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서울 4대문 내 정비예정구역의 30%가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에서 해제되고 영등포·여의도 등의 지역은 정비사업 예정구역이 확대된다.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과거 전면 철거 위주에서 보전과 개발, 투트랙(two-track)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9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이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