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 날 “대통령께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라며 별다른 평가를 내놓지 않았다. 비판도
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9일 앞두고 의대 교수들이 내년도인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정원인 3058명으로 동결하거나 감원하는 게 맞다는 판단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헙의회(전의교협)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장상윤 사회수석, 서울의대 교수들과 토론‘2000명 증원 필요성’, ‘의대교육 정상화’ 등 논의의정 간 공개 토론회 약 8개월만의정 간 본격적인 대화 물꼬 틀지는 미지수
대통령실은 10일 보건복지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주고받는다. 의정 간 대화가 경색 국면인 상황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은 아무렇게나 지껄이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협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입장 변화 없습니다”라며
조규홍 복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전공의에게 처음으로 사과했다. 의사단체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국민·환자에 송구하다는 말과 함께 전공의들에게도 사과를 표했다.
조 장관은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서 필수의료에 헌신하기로 한 꿈을 잠시 접고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고
정부가 의료계 과반으로 의사인력수급 추계위원회를 구성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를 의사,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직종별로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1차년도 추계 대상직종인 의사,
더불어민주당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무산된 것은 정부·여당의 책임이라며 비판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불참 이유는 정부”라며 “정부를 더욱 압박해 의료계가 수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공개 당정협의회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의제를 두고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를 두고 여·야·의·정 모두 입장차가 첨예하게 갈리면서 추석 전타협점을 찾아 협의체까지 구성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 개혁 당정협의회 비공개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대통령실은 12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입시 단계에 넘어온 사안을 되돌리거나 조정하자는 건 현장에 있는 수험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는 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수석은 "여야의정 협의체라는 대화의 장이 열
정부가 객관적·과학적인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위해 전문가 중심의 논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논의기구에 참여할 수 있으나,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연홍 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4차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의료수요와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분석하고, 중장기 인력 수급
2025년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전국에 ‘의대 열풍’이 이어지면서 지역 내 주요 학원가가 들썩이고 있다. 의대 증원 인원이 구체화하면서 사교육 시장이 형성된 학군지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속 체결되는 등 학원가와 인접한 단지에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내년 의대 신입생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1509명 늘어난 4567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핵심 이해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빠진 채 개문발차했다.
의료개혁특위는 25일 노연홍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8명과 6명의 정부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어 의료개혁 추진 배경·경과를 공유하고, 특위 구성·운영안을 심의·의결했다. 의료개혁특위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