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해마다 SOC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연간 SOC예산은 지난 2015년에 비해 36% 가량 줄어들었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SOC 총 예산은 14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2015년 대비 SOC 총예산인 23조 원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복지재정 확충을 위한 증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해에도 세제 개편을 위한 재정개혁특별위원회 등 논의 과정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강화를 비롯한 증세 요구가 있었지만 정부는 종합부동산세를 소폭 조정하는 수준에서 ‘속도 조절’을 택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국가재정포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J노믹스)은 크게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로 나눠진다. 이 중 소득주도성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시작했고, 공정경제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재벌개혁을 힘차게 밀고 있다. 다만 혁신성장은 이제야 과제들을 추스르는 작업 중이다.
J노믹스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파면된 이후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시작했으니
정부가 내년 총지출 증가율을 애초 계획인 5.7%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고용, 연구개발, 산업·중소기업·에너지, 공공질서·안전 분야의 예산을 더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정부는 내년 총지출 증가율을 2017~2021년 중기 계획상 증가율 수준(5.7%)보다 확장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2019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군(軍) 병장의 내년 급여가 40만원대로 인상된다. 2020년에는 67만원으로 오른다.
사립유치원의 반발을 산 국·공립유치원 취학률은 2020년까지 10%만 확대키로 했다. 현재 400만명이 받고 있는 기초연금 수급도 2020년까지 600만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예산안 및 2017~2021년 국가재정운
우리나라 재정지출 예산이 올해 40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1년이면 50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700조 원에 달하는 나라 빚은 835조 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지출 확대 속 늘어나는 국가채무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40% 초반대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이 같은 중기 재정운용 목표를 담은 2
문재인 정부가 내년 나라살림 규모를 올해보다 28조4000억 원이 늘어난 429조 원으로 편성했다. 예산안 지출 증가율로 따지면 7.1%로 9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문재인 정부가 표방한 '사람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 대전환'에 맞춰 전체 나라살림에서 처음으로 복지 관련 예산이 3분의 1을 돌파했다. 청년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예산 증가율도 올해보다 각각 2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3일 “일자리 중심 경제 등의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정책 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에도 확장적 재정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5년간 60조 원 이상의 강력한 양적 지출 구조조정에 나설 뜻을 시사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2017년 제3차 재정정책자문회의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현 정권의 5년간 재정 정책을 마련하는 첫 국가재정전략회의를 20~21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모든 국무위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재정운용의 큰 방향과 전략을 결정하는 재정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첫 번째 재정전략회의인 점을 감안해 국정 비전을 공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13일부터 5일간 20개 부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진행한다. 2017~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2018년 정부예산안 편성작업의 일환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는 예산실 직원들이 직접 각 부처를 방문해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것을 말한다. 박춘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를
정부가 출산지원 정책, 4차 산업 대응, 청년고용 촉진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송언석 2차관 주재로 ‘2017 ~ 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작업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괄 PM(Project Manager)인 KDI 김형태 박사, 18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