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남자농구 대표팀은 필리핀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대만을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 3위까지 주어지는 2014 스페인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대표팀을 무려 16년 만에 월드컵 무대로 이끈 인물은 바로 ‘만수’ 유재학 감독이다. 만 가지의 수를 가진 감독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별명이다. 하지만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내년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남자농구 대표팀이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프로농구연맹(KBL)은 당초 대회 우승시 3억원, 준우승 2억원 그리고 3위를 차지하면 1억원을 지급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3위를 차지해 받게 되는 포상금은 선수별 기여도에 따라 차등 분배하지 않고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