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을 맞아 중국 다롄(大連)과 일본 도쿄에서 그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열렸다.
한중친선협회와 다롄 한인회가 공동 주최한 중국 다롄 추모행사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다롄시 뤼순(旅順)구에 있는 뤼순감옥박물관에 마련된 안 의사 기념관에서 추모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올해 행사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 측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오후 공식 출범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김한길·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위원장석 바로 옆에는 천안함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두 대표가 국화를 헌화하기도 했다.
김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의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내가 이토를 죽인 15가지 이유’를 상세 보도한 105년전 영자 신문이 처음 발견됐다.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기를 맞은 26일 글로벌웹진 '뉴스로'는 “안중근의사가 일본의 재판관앞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15가지 이유를 모두 게재한 싱가포르의 영자 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의 보도기사를 찾았다”고 전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