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차대전 당시 일본 관동군 731부대 외 또 다른 세균전 부대인 '100부대'의 활동을 증명하는 각종 증거 자료들을 공개됐다.
중국신문망은 18일 지린성 창춘에 위치한 위만황궁박물관이 100부대의 세균전 활동을 증명할 사진 320장, 유물 350건, 문서 65부, 음성 및 영상자료 5부 등 각종 증거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제는 2차
‘마루타’ 생체실험으로 악명높은 일본군 731부대가 일제 패망 후에도 세균전을 계속 자행해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7일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랴오닝(遼寧)성 기록보관소는 중국 정부가 1950년 부터 3년간 조사해 만든 일제 세균전부대 피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일제는 중국 침략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