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은 “(교육감 직선제) 변화는 필요하나 아직 구체적인 대안은 없다”며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유권자들은 교육감 선거에 급격히 관심이 떨어지는데, 이번 부분도 개선해야 모두가 동의하는 교육감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해선 “교육청 재정을 세부적으로 분석해서 논의할 기구나 조직이 있어야 한다”며...
한편, 아직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도 많았다. 성동구에서만 40여 년을 거주한 이모 씨(81)는 "보수당도 아니고 민주당도 아닌 '무당(無黨)'"이라면서도 "후보 공약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이제는 안 믿는다. 선거 당일 가봐야 알지 않겠냐"라고 했다. 상왕십리역 앞에서 만난 80대 남성 박모 씨도 "나는 중립...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여야는 공통적으로 저출산·청년 주거 문제 등에 힘을 실었지만, 노동과 교육 관련 공약은 지난 총선 때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 정책’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2020년)과...
한편, 중앙선관위는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14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의 10대 공약을 공개한다. 또한, 시각장애 유권자를 비롯한 모든 유권자가 정책선거 정보에 접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개선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직전 선거인 2019년 투표율은 50.66%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50%를 넘겼는데, 당시 10대 유권자의 높은 투표율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EU법에 따라 회원국은 저마다 선거연령을 정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독일·몰타·벨기에 등 4개국은 만 16세부터 선거가 가능하다. 그리스는 17세부터, 나머지 회원국의 경우 18세부터 참정권이 있다.
올해 선거에선 유럽 각지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낙태법을 최우선으로 입법하겠다며 유권자에 호소했다. 하원 과반을 공화당에 내줬지만 ‘레드 웨이브’를 막았다는 점에서 낙태법 이슈는 미국 사회를 흔드는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총기규제도 마찬가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원 다수석을 잃은 상황에서도 총기 규제법 추진을 공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 당선인은 “무투표 당선은 선거법에 따라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이 금지돼 유권자에게 공약을 알릴 수 없어 답답했다”며 “기회를 준 구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술사·맘카페 관리자 등 이색 경력 당선인도
이번 선거에서는 현직 건설노동자, 국가대표 탁구선수,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후보들이...
메타버스에서 면접을 보고, 가상의 인물이 가수로 데뷔하는 시대다. 어르신들도 유튜브로 요리법을 배우고, 새 농사법을 익힌다. 정치인들은 유권자 하나 없는 ‘광장’에 머물지 말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디지털로 들어와야 한다. 지금 당장 바뀌지 않으면 투표율 50%대에 머무는 ‘그들만의 축제’가 될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대선이 한국이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주택 가격 급등과 실업 등의 문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력 후보 2명의 선거운동이 부패와 가족 문제 등으로 얼룩지면서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를 ‘비호감 선거’라고 부른다며 이들이 깊은 환멸감을 느끼고 있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제20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8일 인천 계양구 유권자들과 만나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 스스로의 삶이 통째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계산역 6번출구에서 진행한 현장 유세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평화로운 나라 확실히 만들 자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제20대 대선 본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 여의도 증권가 유권자들과 만나 “무능한 리더가 되면 나라가 절단 난다”며 유능 대 무능 프레임을 부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증권가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직장을 다녀서 알겠지만 사장이 엉망이면 그 회사가 어떻게 되겠느냐. 사장, CEO가 역량이 있는 사람이면...
선거가 박빙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어 10대 유권자의 표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지역·진영 기대지 않고 '교육정책'에 관심…합리적 투표 가능성↑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18~19세 유권자가 100만 명 가까이 달하면서 이들 중 대략 70%가 투표한다 해도 대략 70만 명의 표심이 움직인다”며 “이는 이번 대선 전체 유권자 4400만여 명의 표 중...
우선, 가난한 농가의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매일 초등학교까지 왕복 10마일을 걸어 다닌 일, 종이와 크레파스를 살 돈이 없어서 친구들이 미술대회에 나간 동안 화장실 청소를 한 일, 굶주림 등 가혹한 현실을 피하기 위해 ‘해저 2만리’ 같은 모험서를 탐독한 일 등. 또 10대 초반 학교를 그만두고 나이를 속이고 공장에 들어간 일, 그러다가 프레스 기계에 팔이...
이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 10대 공약집’은 제출했지만,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이나 재원 조달 방법, 추정 예산액 등이 포함된 공식 공약집은 발간하지 못했다.
재외국민 부재자 투표는 이미 시작됐고, 사전 투표도 오는 3월 4일~5일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공약도 모른채 투표했거나 선거 직전에야 훑어라도 볼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대선의 해, 유권자 효능감 높이려면 ‘정책 대결’ 부각시켜야
내러티브 자본은 비즈니스 분야 못지 않게 정치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권력 투쟁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자원으로, 정치적 리더십을 완성하는 필수덕목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선거를 앞둔 올해 국내 정치인들이 구사해야할 내러티브 전략은 어때야 할까. 김 교수는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치 분야에서도...
또한 후드티에 새긴 ‘셀카’를 통해 유권자와 접촉을 늘려 호응을 끌어내려는 의도다. 실제로 이날 10대부터 30대 젊은 층의 ‘셀카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선 앞둔 홍보 전쟁, 같은 인물 영입 시도하기도
대선이 세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각 정당은 당의 후보를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는 같은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기도 한다....
군부는 부정선거 근거로 수지 고문이 이끄는 행정부와 여당이 로힝야족에 대한 투표권을 의도적으로 배제해 800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군부가 쿠데타에 나선 이유는 아웅산 수치 정부와 여당이 군부의 막강한 권한을 축소하는 개헌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2008년 군부 정권에 의해 제정된 헌법은...
"비선 조직 본격 가동…분열·공포 전략"
- 김동석 대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레전드는 나야. 역대 최고 선수는? 2탄
'이강인 VS 10대 손흥민' '류현진 VS 박찬호'
-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 박동희 야구 전문기자
- 심수창 야구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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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편성-CBS...
◇한현민·이수민, 생애 첫 투표
'10대 유권자'인 배우 이수민과 모델 한현민이 생애 첫 투표를 마쳤습니다. 2001년생인 이수민과 한현민은 올해 나이 19세로,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에 나선건데요. 이들은 투표 후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16살의 나이에 프로 모델로 데뷔한 한현민은 2017년 미국 타임지가...
- 유권자들에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나.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는 굉장히 강하지만 구체적으로 진행 중인 것이 없다. 굵직한 사업을 중량감 있는 국회의원이 제시해서 진행한 적이 없다. 그런 부분에 대한 지역의 불만도 있다. 그래서 제가 1호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 대방역~노량진역 국철 구간 지하화 사업이다. 동작은 강변도시다. 그런데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