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 붐이 거세게 일면서 국내 공모펀드시장이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 거액 자산가들은 성과가 저조한 공모펀드에 등을 돌리고 있고, 일반 서민 투자자들은 수수료만 비싸고 수익률도 기대에 못 미치는 일반 주식형 펀드 대신 직접투자나 상장지수펀드(ETF)로 방향을 틀면서 공모펀드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주식형 공모
“아시아 지역에서도 ‘10년 가치투자’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근 3년간 300~400개 기업을 탐방하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CIO)은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10주년 고객 사은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사장은 “아직까지는 국내 가치투자가 체질에 맞고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해 왔는데 해외는 아직
후강퉁(중국 상하이-홍콩 증시간 교차거래)에 이어 올 하반기 선강퉁(선전-홍콩 증시간 교차거래) 개막을 앞두고 선전 주식을 대폭 편입한 일명 ‘선강퉁 펀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선전 주식 비중이 50% 안팎으로 유지되면서 운용 중인 펀드는 현재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주식),‘동부차이나본토자주식’, ‘KB중국본토A주자’
운용사들이 중국 관련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투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상해 종합주가지수도 52주 최고치를 경신하고, 후강통 시대도 열리자 운용사들이 투심 잡기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 관련 신상품을 출시한 운용사는 삼성, 미래에셋, 신한BNPP, KB자산운용 등 대형사들이다.
국내 최대 본토펀드를 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전 세계에 상장된 중국기업을 모두 분석해 투자하는 ‘삼성 차이나 드림 10년 펀드’를 출시하고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상해와 심천, 홍콩 시장 뿐 아니라 미국 뉴욕과 나스닥 등 글로벌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기업 4000여개를 투자대상으로 한다.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알리바바(중국 최대 전자상 거
초저금리 시대가 전개되면서 기준금리 1% 시대에 수혜가 기대되는 펀드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CA자산운용의 ‘NH-CA Allset펀드’와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ELS인덱스펀드’가 기준 금리 1% 시대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시현하는 최적의 수혜 펀드로 손 꼽힌다.
NH-CA운용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NH-CA Allset
주요 상장사의 지배구조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이와 관련한 펀드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기업 지배구조의 경우 경영상 의사결정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작년부터 주요 이슈로 부각돼 왔다. 이에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 입장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주목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그동안
기준금리 1% 시대에 본격 진입하면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NH-CA자산운용의 ‘NH-CA Allset 국채 10년 인덱스펀드’가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최근 한국은행은 국내외 경기 흐름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판단하에 금통위에서 기준 금리를 1.75%로 전격 인하했다. 통상 채권은 금리 인하기에 최적의 수익을 추구한다.
17일 N
이용재 대표는 펀드사관학교인 한국투신운용 출신으로써 30여년간 펀드시장의 풍파를 겪어온 펀드역사의 산증인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결단력 있는 리더쉽이 장점인 그는 ‘장기적이고 멀리 보는 투자’를 지향한다.
지난 82년 한국투신 공채 8기로 금융업과 첫 인연을 맺고 상품개발실과 마케팅부를 거쳐 채권운용, 주식운용매니저를 지냈다. 99년도엔 금융감독위원회의
KB자산운용은 10일 'KB밸류포커스펀드'가 출시 1년만에 수익률이 60.70%를 기록하며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펀드규모가 3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KB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최웅필팀장은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구분없이 저평가된 주식을 편입하는 정통가치주 펀드"라고 소개했다.
이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지난 1997년 7월 미래에셋캐피탈을 모태로 설립돼 자산관리 시장의 급속한 성장의 일익을 담당하며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박현주 회장의 탁월한 자산관리 능력으로 펀드시장의 '절대강자' 군림하며 '1가구1펀드'시대를 앞당긴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기도
최근 증시 급락에 따른 펀드 수익률이 좋지 못해 사과하고 향후 계획을 솔직하게 밝힌 자산운용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실 수익률이 좋을 때는 마케팅과 홍보에 열과 성을 다하지만 반대의 경우엔 대부분이 침묵하고 있는 게 자산운용사들의 일반적인 특징이기 더욱 눈에 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4일 그간의 펀드 운용실적에 대한 질책
결혼 후 아이가 곧 태어날 예정이거나 아이를 두고 있는 부부들이라면 자녀들의 장래를 위한 투자를 서둘러야 한다.
올라가기만 하는 사교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자녀들이 성년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된다면 결혼자금도 마련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담을 안고 있는 부부들이라면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투자신탁 1호(이하 '10년 펀드
한국밸류자산운용은 21일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투자신탁1호 펀드'가 지난 18일 순자산 1조1224억원, 누적수익률 53.63%를 기록하며 설정 2년을 맞이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동안 연 수익률 20% 이상을 연속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펀드 중 유일하다.
'한국밸류 10년투자주식펀드
코스피 지수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유독 가치주 펀드들이 빛을 못보고 있다. 마치 중세의 '암흑기'를 맞고 있는 느낌이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10월 30일 기준으로 가치주 펀드들의 1개월 유형평균 수익률은 0.32%, 3개월 수익률은 1.41%로 나타났다.
국내주식형 펀드의 1개월 유형평균 수익률 9.63%, 3개월 수익률 15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펀드’가 설정 1년만에 수익률 1위에 등극했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18일 설정1년을 맞이한 ‘한국밸류 10년투자 주식펀드’와 ‘한국밸류 10년투자 채권혼합펀드’가 연 수익률 23.34%와 8.0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밸류 10년주식형펀드’의 경우 동일유형 최고수익률(성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