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4일 합당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 대표는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려면 과학기술 선도국가가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경기아트센터는 27일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1~2부에 걸쳐 오페라·뮤지컬 갈라, 교향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최초로 말러, 브루크너 전곡을 무대에 올린 지휘자 임헌정을 필두로, 뮤지컬계 대표 디바 신영숙과 소프라노 박혜진, 그리고 최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창립 21주년 맞아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KB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 행장은 먼저 KB국민은행을 신뢰하며 성원을 보내주시는 3300만 고객과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북한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담대한 구상’을 거부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건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 문을 두드릴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모두의 삶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 한 사람의 손도 절대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격변의 한 해를 보내고 신축년 새해를 맞았다”며 “미증유의 현실과 마주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에너지 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SK이노베이션 성장동력인 배터리 사업의 첫 생산기지이자 글로벌 성장 인큐베이팅 장소인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제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똘똘 뭉쳐서 닥쳐온 엄혹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자”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국가적 위기가 닥치면 함께 단합해서 극복했던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심각한 안보위기에 직면한 우리에게 국군은 희망이고 최후의 보루”라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UN해비타트와 청년 주거문제 해결과 창업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SH공사는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인간정주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UN해비타트와 ‘청년 창업 및 주거 관련 협력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창업 공간이자 시제품 개발센터인 팝업랩(Po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염수경 추기경을 예방하고 “사람들 마음을 다독여 주는 것은 행정으로 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종교계 지도자들께서 그런 점에 마음을 많이 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명동성당에 올 때마다 이곳이 얼마나 많은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방문해 “지지부진한 혁신도시사업을 민주당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한전 본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남 서·남해안에 대단지 태양광 발전 단지와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해 한전과 민자 업체가 참여하고, 국가는 연결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15일 “내년 한해 상가와 주택에 대한 전월세 동결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렇게 해서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전월세 부담 문제를 해결한다면 자영업자에게도 큰 희망이고 특히 청년 세대에게 주는 희망이 클 것”이라고 했다.
황교안
이부형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기호 3번)는 31일 “새누리당의 시대적 소명은 청년의 희망복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3포 세대에 이어 5포, 7포 세대까지 포기할 것이 늘어만 가고 ‘아프지 않은 청춘’은 없는지 되묻는 청년을 보면서 미래와 행복을 논하기가 부끄러운 것이 현실”
국민 3700여 만 명이 대이동을 했다는 설 연휴가 지났다. 선물 보따리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의 부모님을 찾는 행렬이 고속도로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자식들을 눈이 빠져라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기다림도 여전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모이기만 하면 늘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소한 말다툼이 폭력을 휘두르는 싸움으로 번져 경찰이 출동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대표 이광희ㆍ이하 희망고)에서 돕고 있는 남수단 톤즈의 주민들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
희망고는 4일 박인비가 디자이너이자 희망고 대표 이광희 씨와 함께 남수단 톤즈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망고묘목과 씨앗을 나눠주는 일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이 일을 통해 남수단 톤즈 주민들이 농사를 지으면
어둠이 내렸다. 차가워진 밤 날씨에 입마저 얼얼하다. 사람들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차가운 길거리에 서서 컵밥으로 저녁을 때우고 학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있다. “제 고생은 어머니의 것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올해 꼭 취직해서 첫 월급으로 어머니에게 빨간 내복을 선물하고 싶어요. 그래서 힘들어도 포기할 수가 없어요.” 2015년 12월 22일
한류와 케이팝 등의 여파로 문화의 힘을 실감하는 요즘. 30여 년을 문화체육관광부에 몸담았던 신현웅(辛鉉雄·72) 웅진재단 이사장은 세종대왕을 떠올려 보곤 한다. 훈민정음 창제와 더불어, ‘종묘제례악’을 작곡할 만큼 언어와 음악의 힘을 바탕으로 정치를 펼친 세종의 선견지명에 감탄하던 그에게 는 단연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한 책이었다.
글 이지혜 기자
설현이 청순한 이미지에 대해 견해를 드러냈다.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는 여진구, AOA 설현, 이종현, 길은혜 등이 참석했다.
희망고의 전학생 백마리 역의 설현은 이날 제2의 수지라는 수식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제2의 수지로 봐주는 것 같아 감사하지만 수식어로 불리기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자신을 둘러싼 ‘오빠’라는 호칭에 대해 호의를 드러냈다.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는 여진구, AOA 설현, 이종현, 길은혜 등이 참석했다.
희망고의 황제로 불리는 엄친아 정재민 역의 여진구는 성숙한 이미지로 인해 미성년자임에도 ‘오빠’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