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뀐 예비군 훈련사항은? "분대 단위로 과제 수행, 퇴소도 제각각"
2015년도부터 예비군 훈련이 확 바뀐다.
국방부가 지난 3월 공개한 '확! 달라지는 예비군훈련' 공지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되는 예비군 훈련에는 '실제 싸워 이길 수 있으면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성과 위주의 훈련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요 골자는 분대 단위별 자율 행동이다.
올해부터 일반예비군 훈련 때 M16 소총을 지급한다. 또한 훈련도 자율 참여형으로 바뀌는 등 예비군 훈련 시스템이 개선된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적용되는 개선안의 경우 일반예비군들은 훈련 때 카빈총 대신 M16 소총을 지급받는다. 예비군 창설과 함께 보급된 카빈총은 48년째 사용되고 있다.
현재 예비군 부대의 총기 중 35.7%가량인
예비군 훈련 일정
예비군이 12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비군 홈페이지에는 전날 올해 휴일 예비군 훈련 일정이 공지됐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비군 훈련 대상자들이 예비군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이 공지글에 대한 조회수는 8000건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휴일 예비군 훈련 확대
국방부가 예비군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영업자들의 생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일 예비군 훈련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휴일 예비군 훈련제도를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특정지역과 시기에 훈련수요가 몰려 휴일훈련이 꼭 필요한 생계형 자영업자 등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대한민국 예비군들이 4일부터 2013년 훈련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동원훈련 50만명과 향방기본훈련 100만여명 등 연인원 360만여명이 예비군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예비군 훈련에서 달라진 점은 휴일 예비군 훈련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국방부는 평일 훈련이 어려운 예비군을 위해 서울과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휴일 훈련
내년 군 사병 봉급이 15% 인상된다. 이등병 복무기간은 현재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국방부는 내년 사병 봉급이 2012년 대비 15% 인상돼 병장은 월 10만8000원에서 12만4200원을 받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계급별로 보면 이등병은 8만1500원에서 9만3700원으로, 일병은 8만8000원에서 10만1200원, 상병은 9만75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