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올 들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인적 쇄신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 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한편, 그룹 체제 정비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일본 오사카에 현지 법인 '휴온스
휴온스그룹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각 사업 부문별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확대, 운영 효율화를 위해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을 각각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은 내년 1월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며, 휴온스네이처가 휴온스내츄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양사의
휴온스(Huons)는 15일 잠정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67억원,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11%,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휴온스는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025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 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휴온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문의
휴온스네이처가 개발 중인 건강기능식품 소재들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국책 사업에 선정돼 2년간 9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천연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개발 중인 ‘퇴행성 관절염 개선 소재’와 ‘인지능 개선 소재’는 각각 산학연 콜라보 R&D 국책 사업과 기술규제 해결형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
휴온스네이처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리뮨(TRIMMUNE)’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인·홍삼 중심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휴온스네이처는 기존 홍삼 브랜드인 ‘홍삼지애’를 트리뮨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리뮨은 ‘TRUE(진정한)’와 ‘IMMUNE(면역성이 있는)’의 합성어로, ‘진정으로 면역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란 의미다.
휴온스네이처는 대표 홍삼 제품 5종에 대해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진홍삼단, 진홍삼정, 진홍삼고, 고려홍삼봉밀절편, 홍삼골드스틱 5종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진출이 가능해졌다.
휴온스네이처는 코로나19 사태로 면역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
휴온스글로벌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두자릿수 매출 확대에 성공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16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 증가한 189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45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을 기록, 각 37%,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휴온스는 다각화
휴온스그룹이 2020년 신입 공채 29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제약영업(국내), 연구개발, 경영지원(법무·IT) 등 3개 부문이다. 제약영업 및 경영지원 부문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 부문은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통적으로 지원부문 관련 전공자 및 관련 업무 자격증 소
주요 제약사들이 앞다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매출 다변화에 목마른 제약사들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과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가장 성과가 두드러지는 회사는 종근당건강이다. 종근당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종근당건
휴온스네이처는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한 금산국제 인삼종합유통센터에 홍삼 연구부터 제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휴온스네이처 제3공장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입주식에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휴온스네이처는 홍삼 및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특히 홍삼분야에서 뛰어난 가공 및 제조기술을 보유하
휴온스가 지난해 연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 328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3억 원으로 25% 상승,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올렸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지난해 매출 2780억 원에서 13%
“휴온스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한두 개에 의존하는 제약사가 아닙니다. 신약 개발·판매, 수출, 수탁사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최근 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2020년 그룹사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달리는 휴온스에게 올해
휴온스는 지난해 8월 인수한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성신비에스티㈜의 사명을 ㈜휴온스네이처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휴온스그룹과의 사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휴온스 그룹의 정체성 및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 비전을 함께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