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 중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황제노역 중단' 이후 재산 은닉 혐의가 포착돼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본격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이와 함께 허재호 전 회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된 공사대금 미지급 고소사건도 이첩받아 함께 조사키로 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허재호 전 회장은 자신의 소유인 동구
허재호 황제노역 중단, 전 대주그룹 회장
일당 5억짜리 '황제노역'을 중단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224억원을 납부하기로 하면서 은닉 재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26일 허재호 전 회장 노역형 집행 중단 결정을 하면서 "허 씨의 은닉재산이 있다고 볼 근거가 있어서 은닉재산을 파악한 뒤 벌금을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형집행정지 결정을
허재호 황제노역 중단 논란
'황제노역' 논란의 주인공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대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저녁 9시 55분께 검찰로부터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은 교도소를 나섰다. 그러나 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곱지 않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많은 시민이 트위터를 통해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