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징집 면제 판단을 내렸던 당시 검진의 손광수 씨는 10일 “절차에 따라 진행했으며 황 후보자와 일면식도 없다”고 증언했다.
지난 1980년 당시 군의관이었던 손 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국방부 신검 규칙에 따라 행정적으로 판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황 후보자는 지난 1980년
정치권은 청와대가 26일 국회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보내면서 본격적인 청문 정국으로 돌입하고 있다. 군 면제 등 각종 의혹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지만 정작 황 후보자 본인은 어떠한 해명도 없이 함구하고 있다.
야권에서 황 후보자에 대해 가장 크게 문제 삼는 것은 바로 병역을 면제받은 부분이다. 황 후보자는 ‘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주 시작된다.
여야는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외교·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다음주 후반부터 우선 실시키로 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등 일부는 그 다음주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14일 “북핵 문제로 인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