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지역 유치원 학부모들이 사립유치원 비리 보도 이후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21일 오후 동탄 유치원사태 비상대책위원회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에서 집회를 열고,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과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를 촉구했다.
이날 장성훈 비대위 대표는 △국가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사립유치원 도입 △입학설명회 및 추첨제 반대 △국공립유
'회계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로 교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파면당한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이 17일 유치원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학부모들에게 유치원 정상화를 약속했다.
해당 유치원을 감사한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A 씨는 교비로 명품 가방을 사고 숙박업소와 성인용품점, 노래방 등에서 돈을 사용하는 등 약 7억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 환희유치원의 비리 사실이 대거 드러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특히 통탄 환희유치원 외에도 적지 않은 경기도교육청 관내 유치원에서 비리 정황이 포착됐다.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도내 유치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사립 S 유치원은 허위서류를 작성해 설립자의 부친 등에게 2억원 가량을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정직 3월(처분불요) 및 해당 금
'비리유치원 명단'에 오른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 환희유치원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동탄 환희유치원 홈페이지에서 원장 인사말이 삭제돼 눈길을 사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동탄 환희유치원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몰리며 사이트가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전 7시에는 보이던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의 인사말과 원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 과정에서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최근 5년간 전국 1878곳에서 비리 5900여 건이 적발됐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2016년부터 92개 유치원 특정 감사를 실시한 결과 약 96억 원을 보전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영 경기교육청 대표시민감사관은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환희유치원이 비리 유치원의 대명사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14일 MBC 보도에 따르면 6억 8000여만 원의 공금을 부정 사용한 동탄 환희유치원에 대해 학부모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날 김모 원장의 해명을 듣고자 모인 학부모들은 원장의 갑작스런 실신으로 인해 얘길 듣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나야 했다.
비리유치
7억 부정사용으로 비리유치원 명단에 오른 동탄 환희유치원이 학부모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뉴스에 따르면 동탄 환희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이 유치원이 비리유치원 명단에 오르자 원장에 해명을 요구하며 유치원 앞에서 대기했다.
비리 유치원 명단에 포함된 환희유치원은 적발된 비리 종류만 13개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