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단이 의료적 판단의 기본이 됩니다. 진단검사가 없으면 치료를 할 수 없는 만큼 진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해야 합니다.”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은 5일 한국로슈진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진단검사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와 혁신’을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은
SK바이오팜이 뇌전증 환자의 질환 관리를 위해 개발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환자 관리 플랫폼은 모바일 앱‧스마트워치‧의료진 웹 서비스‧AI 기반 발작 예측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모바일 앱은 발작 이력, 발작 통계, 발작 유발
-윤석열 대통령, 46회 국무회의 주재하며 4대 개혁 강조-"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박차...유보통합 연말까지 교원 자격 등 기준 마련해야"-"러북 군사야합 엄중…긴장감 갖고 리스크 관리"-"이태원 참사 2주기...안전한 사회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애도"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면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의료개혁"이라고 말했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의료·연금·노동·교육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없이는 민생도 없고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의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 5곳이 법무부가 지정하는 ‘2024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
3일 KMI에 따르면 KMI 강남검진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광화문센터와 여의도센터, 수원센터, 부산센터는 올해 신규 지정됐다.
법무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시밀러 ‘투즈뉴’ 유럽 허가 획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7월 26일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의 승인 권고 이후 2개월 만이다.
투즈뉴는 이번 최종 승인에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메디슨이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삼성메디슨의 ‘티에이아이(TAI)’ 등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솔루션을 건강검진에 활용한 결과 기반 백서(Quantitative ultrasound for liver steatosis & fibrosis in a health screening Program)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티에이아이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노년의학 클리닉을 개설했다.
24일 성빈트병원에 따르면 '노년의학 클리닉'은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진료를 제공하고자 문을 열었다.
노년의학 클리닉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적 변화와 노인병에 대한 전문적인
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이 누적 처방 9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인드스팀은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치료를 위한 제품으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 후 2022년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를 받아 2023년부터 비급여 처방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마인드스팀은 국내 14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9일 입원환자의 심정지(Cardiac arrest, CA) 위험도의 예측정확도를 기존 방식보다 높은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같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의료기기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입원 환자의 심정지 위험도 예측 정확도를 높인 연구결과를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3년 12월 국제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한 ‘병원 내 심정지 예측을 위한 앙상블 접근 방식을 사용한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달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패혈증에 대한 이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노 패혈증 캠페인(No Sepsis, Know Sepsis)’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가 올해 기획한 ‘노노 패혈증(No Sepsis, Know Sepsis)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패혈증의 위험성을 정확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에 도입되며,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 첫 도입 이래로 약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기술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울증 치료 전자약 마인드스팀 매출 효자연간 100억 매출 목표…내년 상장 도전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편두통 전자약 두팡의 판매가 본격화되면 미국에서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자약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BCI 개발도 집중할 것입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올해 FD
전공의 집단이탈 사태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입원환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사와 환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줄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서다.
씨어스는 올해부터 대형 병원들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thynC) 영업을 강화하
정부가 이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병상 효율화를 통한 환자 관리와 치료제 조기 도입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충북 청주시 질병청에서 진행된 대국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코로나19 유행 전망을 발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220개 의료기관의 표본감시 코로나19 입원환자
드래곤플라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탐색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확증 임상시험 돌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ADHD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만 7세 이상 만 13 세 미만의 ADHD 환아를 대상으
“국내에서 뇌전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일 한 명 이상 발생합니다. 거점 병원 지정을 더는 미룰 수 없습니다”
국내 뇌전증 전문 의사들이 환자 지원을 위한 거점 병원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일본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뇌전증 환자 관리 시스템이 자리잡았지만, 한국은 이를 쫒아가지 못하고 있단 지적이다.
대한뇌전증센터학회는 21일 서울 중
다음 달부터 입덧약 치료제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1인당 1개월 복용 시 투약비용은 18만 원에서 3만5000원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덧약 급여화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난임·다태아 임산부 관계부처 합동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됐던 내용이다. 입덧약 구입단가는
노년기 맞춤진료체계 도입도 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1일 ‘정년 연장‧폐지’ 등 계속 고용을 중점 추진하자고 밝혔다. 또 고령 환자를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노년기 맞춤형 진료 체계 도입도 제안했다.
통합위 산하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는 노년의 역할과 세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