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체유해물 시료 100만여 점이 보관된 '국가환경시료은행'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국가환경시료은행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환경시료은행의 설치 근거를 규정한 ‘환경정책기본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올해 1월 3일 공포, 이달 4일 시행이 예정됐다.
월성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의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애초 양남면 발전협의회에서 관련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공청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발로 취소됐다.
이번 조사는 월성원전 주변 주민의 방사선 노출과 건강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장마철 질병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농장의 차단 방역 효과가 저하됨에 따라 양돈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집중호우시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강우나 강풍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달 3일 경기도 연천군을 비롯해 총 14건으로 늘어났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10분께 농민이 민통선 내 고추밭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담배의 성분을 분석하고 담배 연기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정부 연구소가 10월에 문을 연다.
질병관리본부는 10월말 충북 오송의 본부 건물 내에 국가흡연폐해연구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서는 우선 국내에 유통되는 담배의 성분과 첨가물, 배출물(연기)에 대해 분석한다.
각 담배에 니코틴, 타르, 암모니아, 흡습성물질 등의 성분이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센터가 지난 29일 이화여대 의학관 A동 1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방의학과 하은희 교수팀은 전국 주요 13개 병원에 설치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산모 10만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하은희 교수팀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 보건 출생 코호트’ 국가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출생 코호트 조사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22년간 환경 노출과 질병 간 인과관계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출생 코호트 연구는 표본 수를 10만 명으로 하는
정부가 담배의 성분을 분석하고 실험을 통해 담배 연기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연구소를 만든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8월경 '국가 흡연폐해연구소'를 질병관리본부 산하에 설치해 금연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긴다.
이 연구소에서는 우선 국내에 유통되는 담배의 성분과 첨가물, 배출물(연기)에 대해 분석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각 담배
해양수산부는 2014년도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 능력평가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25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측정ㆍ분석 능력 인증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양환경 측정·분석을 시행하는 해양오염영향 조사기관과 해역이용 영향평가 대행자 등 모두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였다.
해수부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해수와
바이오니아는 23일 엔테로바이러스 검출용 프라이머, 탐침 및 이를 이용한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방법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체액, 체조직, 환경 시료 등에서 엔테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프라이머, 탐침 및 이를 이용한 검출방법에 관한 특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