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지난해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취업자가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다.
통계청은 14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69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1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9.8%로 0.3%포인트(P), 경제협
지난달 확장실업자가 468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확장실업자는 실업자에 잠재취업 가능자, 잠재구직자, 시간 관련 추가취업 가능자를 더한 인구다. 경제활동·잠재경제활동인구 합산치 대비 확장실업자 비율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고용보조지표3으로 집계된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월 확장실업자는 4
지난해 고용 상황이 1998년 외환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심각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연간 데이터를 분석해 2020년 주요 고용지표를 과거 경제위기들과 비교한 결과 지난해 고용상황의 특징은 △주요 고용지표 역대 두 번째 심각 △일자리 질 악화 △취업자 고령화 △고졸 일자리 악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