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복지원에 배송된 해외 우편을 뜯던 직원들이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울산경찰청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동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우편물 개봉 뒤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 이상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은 현재 격리병동에서 치
#환경공학, 생태공학, 환경대기과학, 바이오환경공학, 토목환경학, 지구환경과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 환경조경학, 에너지환경과학, 건설환경공학 등 환경 관련 학과는 인간과 생태계가 건강한 생애를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유지를 목적으로 순수 기초과학에서부터 융복합 응용과학까지 폭넓은 분야를 배운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간 산업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국가 정책과 국
국가산업단지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안전사고 10건 중 7건 이상이 화재사고 또는 산업재해 관련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단공이 파악하고 있는 최근 5년간 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164건이다. 이로 인한 인명
레바논 베이루트항에서 두 차례 대폭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질산암모늄'이 전국 곳곳에서 생산·저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험물을 관리할 정확한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레바논 베이루트항에 저장된 2750톤의 질산암모늄이 폭발해 157명의 사상자가 났다. 질산암모늄은 농
지난 5월 충청남도 서산시 한화토탈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사고의 원인이 회사 측의 과실로 결론났다.
환경부는 26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관계기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조사반은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방재센터, 화학물질안전원), 고용노동부(서산출장소
22일 오전 서산 대산공단 그린케미칼에서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서산시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KPX그린케미칼에서 화학제품 기초원료를 만드는 작업 도중 암모니아 10g가량이 유출됐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학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차량 9대와 인력을 출동시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에서 발생한 유증기 대량 유출 사고에 대한 현장 합동조사가 23일부터 시작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1일 고용노동부, 환경공단, 서산시 등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반이 22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조사대상과 시기, 방법 등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반은 23일 현장조사를 시작해 위반 사항을 확
정부가 석유와 가스, 유해 화학물질 등 위험물 저장시설에서 안전설비 투자를 늘리면 세액 공제 혜택을 확대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석유·가스 및 유해 화학물질 저장시설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안전 설비를 확충하고 관련 점검을 강화해 지난해 고양 저유소 화재 같은 인재(人災)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정부가 북한의 김정남 암살 사건을 계기로 독극 이용한 테러 위협이 커짐에 따라 VX 가스 등 화학가스를 탐지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전국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테러가 발생했을 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황산 유출 사고로 6명의 사상자를 낸 고려아연에 환경부 전직 장관 등 고위공무원이 사외이사로 있어 ‘고려아연 봐주기’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은 고려아연에 현재 환경부 고위공무원 출신 인사 2명이 사외인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2010년부터 사외이사로 재직한 이규용은 전직 환경부 장관이었으며, 2014년부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경북 경주에서 관측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점경주 지역의 원전과 산업단지 등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 장관은 이날 가장 먼저 월성원전을 방문해 “24기의 국내 원전과 방폐장에 대해서는 더 강한 지진, 각종 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면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에 한치의 허점이
밀폐된 공간에서 퍼지는 기체상태의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이동형 화학물질 흡착처리장치’가 도입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밀폐된 화학사고현장에서 기체상태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이동형 화학물질 흡착처리장치’를 11월1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하고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에 12월 말까지 현장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현장 측정분석차량의 신속한 화학물질 분석과 결과도출을 위한 ‘사고대비물질 표준작업절차서’를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절차서는 시흥, 울산, 서산, 여수, 구미, 익산 등 6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에 배포되며 화학물질의 정성ㆍ정량 분석 가능한 체계 구축과 사고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차서는 화학
환경부는 22일 발생한 군산 OCI 사염화규소 누출사고로 인근 농작물 피해 등 환경영향이 확인됨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화학사고조사단을 통해 사고원인과 환경영향, 주민건강영향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후 4시3분께 군산 OCI 공장 폴리실리콘 공정 배관 밸브 크랙 보수과정에서 사염화규소(SiCl4) 약 62
환경부와 국민안전처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상 유해화학물질ㆍ내수면 기름오염 사고대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부처는 평시에는 사고대응 정보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등에서 상호 협력하고 사고 발생 시 양 부처의 전문인력, 장비, 기술 등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사고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