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초고도비만녀
tvN '화성인 X파일'에서 '초고도비만녀'로 소개됐던 여성 A씨(24)가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여성이 받았던 위밴드수술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위밴드수술은 위 상단부에 실리콘 재질의 밴드를 감싸 식사량을 조절, 체중감량을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적은 양의 식사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자연스럽게 먹는...
위밴드 수술로 체중을 감량한 화성인 초고도비만녀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당시 위밴드 수술의 시술을 맡았던 병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모텔 화장실에서 A(24·여)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 친구 B(23)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그걸 보고는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왜 이걸 해야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손목을 그었다. 그 다음으로 운동을 안갔다"고 고백했다.
A씨의 과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이렇게 힘들게 살을 뺐는데.. 안타깝다"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좋은 곳으로 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