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천문대에 따르면 홍콩 수은주는 지난달 24일 31.5도까지 올라 3월 기온으로는 1884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1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천문대는 “남쪽에서의 더운 기류와 강한 햇볕 영향으로 25일에도 여전히 더울 것”이라며 홍콩 곳곳의 최고기온은 31도 안팎이 될 것이라고 예보하기도 했죠.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난...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홍콩 천문대는 밤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158㎜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는 강우량 기록이 시작된 1884년 이후 최대였다. 이에 홍콩 당국은 흑색 폭풍우 경보를 2년 만에 발령했다.
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70㎜ 이상의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200㎜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스페인 기상정보...
연합뉴스는 4일 홍콩 공영방송 RTHK을 인용해 홍콩천문대에 따르면, 홍콩은 올해 기록적인 고온과 함께 사상 최고로 더운 여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홍콩천문대는 8월 평균 기온이 29.7도라고 밝혔다. 이는 1991년에서 2020년 사이 8월 평균 기온보다 1도 높은 역대 최고 기온이다. 8월 중 절반에 해당하는 15일 밤이 열대야였으며, 강우량은 평년보다 적었다....
홍콩 천문대는 “오늘 하루 대부분 시간 8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파에 홍콩증권거래소는 오전 장을 열지 않았다. 거래소는 “8호 경보에 따라 오전 거래가 연기됐다”며 “8호 경보가 유지되는 한 거래도 계속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선 학교와 사무실도 대부분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 당국은 “쓰나미로 인한 홍수 가능성과 함께...
이후 홍콩 천문대가 최소 오후 4시까지 8호 경보가 유지될 것으로 발표하자 오후 거래도 취소됐다.
중국 증시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는 7.3%였다.
상반기 GDP 성장률은 5.5%로 나타났다....
홍콩 기상청인 천문대는 이날 오전 12시 40분에 5단계의 태풍 경보 중 3번째로 높은 '태풍 경보 8호'를 발령, 이날 정오 전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이날 아침 홍콩에서 남서쪽으로 약 330km 떨어진 해상을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경보 8호는 시간당 63~117km의 풍속의 바람과 돌풍이 시속 180km를 넘어설 때 발령된다. 학교는 휴교하고...
홍콩천문대는 비센티가 접근해옴에 따라 24일(현지시간) 새벽 12시45분 10호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했다.
10호 경보는 홍콩 태풍 경보 등급 5단계 중 최고 등급이다. 10호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1999년 태풍 ‘요크(York)’ 이후 처음이다.
10호 경보는 이날 오전 3시35분 8호 경보로 대체됐다.
이번 태풍으로 오전 6시 현재 남성 53명과 여성 65명이 부상했다고...
홍콩 천문대가 2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운 날씨에 대비하라는 경보를발령한 가운데 노인보호단체인 장자안거복무협회 대변인은 이날 밤 10시 현재 2천31건의 보호 요청이 있었으며 1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도 기온이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문 홍콩에서는 습도가 높고 난방장치가 발달하지 않은 탓에 최저기온이 10도...
홍콩 천문대에 따르면 17일 홍콩의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5.8℃를 기록했다. 이 같은 최저기온은 12월 기준으로는 지난 1999년 이후 11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갑작스럽게 몰아친 한파로 홍콩에서는 17일 하루동안 노숙자 2명을 포함한 노인 5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고 문회보(文匯報) 등 현지 신문들이 18일 보도했다.
홍콩 정부는 길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