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예고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2월은 비수기로 분류된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비교적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직방은 이달 중 전국에서 15개 단지, 총 1만4680가구 가운데 1만239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2월 평균 분양물량이
설 명절이 끝남과 동시에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월 15일 전국에서 대거 분양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하고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까지 하는데 별다른 연휴가 없기 때문이다.
오는 15일 이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 가운데 단지 규모가 1000가구 이상으로 크고 지역을
2월 초 구정 이후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수요자들도 관심있는 지역의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대단지들의 분양이 늘면서 이를 노리는 수요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3월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3만72가구로 경기(9830가구)가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인천(3708가구), 강원(3058
정부의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같은 지역이라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적게는 수천 만 원, 많게는 억 단위 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 성적도 크게 갈린다.
이는 역세권 아파트가 단순히 교통만 편리한 것이 아니라 주거 편의성도 덩달아 향상되기 때문이다. 역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올해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시장에서 공급이 급격이 줄며 희소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21일 국토부의 2018년 전국 공동주택 공사가격 조사 결과를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공동주택의 집값 상승률이 85㎡ 이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낸 평형은 전용 135~16
효성․진흥기업이 5월 중에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
서울 3대 업무지구가 가까운 영등포·서대문·마포 지역의 신규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주근접을 통해 ‘워라밸(Work-And-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직장인 수요가 몰리면서다. 이들 지역은 강남권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최근 정부가 재건축 사업의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면서 서울 내 신규 단지로서 희소성까지 높아
3월 마지막 주는 전국에 8360가구가 분양한다.
2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수도권은 영등포구 당산동5가 ‘당산센트럴IPARK’ 등 5995가구, 지방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e편한세상창원파크센트럴’ 등 2355가구를 분양한다. ‘디에이치자이개포’ 등 강남 분양단지의 흥행 시작으로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